프랭크뮬러 7880MB L DT 못다한 포스팅을 잇습니다. Highend
얼마 전...(이제는 꽤나 지났군요...) 포스팅 때에 사진을 정작 못 올렸습니다. (싸이즈가 초과되서요)
프랭크뮬러의 이뿐 화보들을 실어봅니다~
모델에 대한 설명은 대략적으로 이전 포스팅 내용에 들어 있습니다.
종종 올리면서 다시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사진 작은 트리플 시계창 옆에 작은 구멍은 해당 시각의 밤(검정색)과 낮(빨간색)을 구분해 주는 별도 창입니다.
다이얼 안을 잘 들여다 보시면면 길로쉐 문양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이얼 안의 시계창과 문페이즈 캘린더 창 둘레의 금테두리가 아름답게 들어가 있는 것도 보실 수 있지요.
로즈골드 케이스는 브라운 악어 가죽 스트랩이 잘 어울려서 좋습니다. 저는 브라운 스트랩을 너무 좋아하거든요^^
트리플 타임은 용두 하나로 세팅이 각각 가능하고요,
문페이즈와 날짜는 용두 밑에 세팅 버튼이 두 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버튼 부위 사진은 다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프랭크뮬러는 컴플리케이션의 경우 기능도 괜찮고 이뻐서 쓸 만하다고 생각됩니다.
위 사진은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서 가까이 찍어 보았습니다.
마침 어제 밤 사진 찍을 때 오른쪽 타임존의 밤낮이 바뀌고 있습니다.
오른쪽은 뉴욕의 시각으로 맞춘 건데 밤에서 낮으로 바뀌는 중입니다.
(왼쪽 타임존은 시애틀(뱅쿠버) 시각입니다. 아직 새벽이죠.)
프랭크뮬러의 문페이즈도 그런대로 볼만한 거 같습니다.
그리고 시,분,초침은 정말 이쁘게 잘 만드거 같구요. "이~뻐!"
위 사진 손목에 닿는 케이스백 부분이 곡선을 이루고 있어서 착용감이 좋습니다. 이러한 착용감과 토뉴 시계의 매력에 빠지면 프랭크뮬러를 물리치기 어렵습니다.
마스터 오브 컴플리케이션의 명성에 적당히 걸맞는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참으로 비쌉니다ㅠㅠ 프랭크뮬러 시계를 리테일가 다주고 사시는 분들은
정말 부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일본 사람들은 비싸지 않다고 생각하는지...아님 왜그런지...환장하는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많습니다.
저는 프랭크뮬러 일본 사이트를 보고 감명받았습니다. 이전 사이트도 멋졌는데 이번 개편한 것도 만만치 않게 잘 만들어 놓았더군요.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미국 사이트 http://www.franckmuller.com 은 명함도 못내밉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최근에 득템한 또 하나의 멋진 시계와 같이 찍어 봤습니다.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