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좋게~~ 한방 ^^ Highend
정확히 9월 4일 다이버를 사서 꼬박 한달간( 일할때 운동할때 샤워할때 비올때 집안일할때 심심할때 ㅎㅋ) 잠잘때만 빼고 같이했네요~
오늘은 그동안 돌봐주지 못한 알오 듀얼타임을 차고 출근했습니다.
다이버를 차다가 이놈을 손목에 올려서 그런지 무거운 베낭을 짊어지고 있다고 배낭을 놔 버린 느낌이라고 할까나;;;;;
암튼 구름위를 걷듯 정말 가볍네요... 손목에 감겨있는 맛 또한 제맛이고 브레슬릿에서 느껴오는 "감" 또한 표현할 길이..
다이버... 디자인적인 면과 남성다움 그리고 기계적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맛을 놓을 수 없는 면이 "분명"있습니다.
그러나... 야광은 파네라이의 그것과 바꾸고 싶은 욕심이 좀 드는 부분이 조금 아쉼고요... 아니 바꾸고 싶습니다 ㅎㅎ
무브먼트... 자세한건 모르지만 3120이라는 자사무브를 넣었다는 점, 그리고 안정성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은 것 같은데, 듀얼타임의 것과 느낌상 비교했을때
뭔가 탁하고 정확성의 부분이 조금 아쉽고요...
그러나 시계를 보고 있는 시간 만큼은 아쉬울 틈이 없네요...^^
양손에 둘을 다 차고 싶지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