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그토록 갈망하던 파노인버스 손에 넣었읍니다... Highend
안녕하세요...호호맨입니다...
2달전인가 레퀴엠님의 글라슈테오리지날 파노인버스 포스팅을 보고는 한눈에 뻑가서 파노인버스를 구하려고 무진장 노력을 했었읍니다...
근데 구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여....
일반 파노메틱루나는 비교적 구하기가 쉬운데(물론 파노메틱루나도 상대적이란 뜻입니다...즉 매장에서는 구매가능하다는 의미입니다..ㅋㅋㅋ)이넘의 파노인버스는 많이 힘들더라고요..
제가 글라슈테오리지날에 눈이 꼿혀서 알아본것이 파노인버스와 파노메틱루나 xl입니다...
기존의 파노메틱루나나 파노메틱리져브는 매장가면 바로 구매할수 있지만 사이즈가 38.5로 42mm이상만을 소유한 저에게는 작게 느껴지더라고요...
파노인버스나 파노메틱루나 xl는 42mm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크기였읍니다..
문제는 두녀석다 매장에서도 구하기 힘들다는 것이였읍니다...
파노메틱루나 xl는 리테일가 1900만원대로 미리 결제 완료하고 3~4달을 기다리면 수령가능하다고 했고 파노인버스는 아예 가격도 안물어봤읍니다....
그래서 눈을 돌린것이 해외구매 였는데 이도 여의치 않더라고요...특히 파노인버스의 경우 거의 전공정이 수작업으로 이뤄지다시피해서 생산량이 극히 적다고 하더라고여..ㅠㅠ
결국 그냥 매장에 주문하고 3~4개월 기다릴까하는 순간 이게 왠일인가여.....저에게 뿜뿌를 주셨던 레퀴엠님이 파노인버스를 장터에 등록...아침 댓바람부터 전화를 (ㅋㅋㅋ...이른시간이라 레퀴엠님 양치중이였읍니다..ㅋㅋㅋ)..바로 구매 약속후 업어왔읍니다.....ㅎㅎㅎ....
레퀴엠님이 갠적일 일땜시 40분 남짓한 시간만 커피숍에서 대화를 나누었읍니다...첫인상이며 대화하며 느낀점이 참 후덕하신것이 사람 편안하게 해주시는 큰형님같은 느낌이 나더라고요..물론 저보다 연배가 위이십니다...저녁에 만났으면 같이 소주한잔하고 싶었지만 레퀴엠님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오늘 급작스런 만남이라 시간이 서로 없었네요....
레퀴엠님 언제 소주한잔 사주세여..ㅋㅋㅋ....그리고 오늘 너무 고마왔읍니다......
레퀴엠님의 파노인버스는 그냥 신품이라고 해도 될정도의 상태였읍니다...구매하신지 4개월 남짓 되셨는데 거의 실착을 안하신것 같더라고요..ㅋㅋㅋ.(알마나 소장품이 많으시면 실착이 거의 없었을까여.ㅋㅋㅋ)...
암튼 신품과 동일한 컨디션의 파노인버스가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왓네요..오늘은 너무 행복한 하루일것 같읍니다...
이제 율리스 나르당 소나타 손에 넣어야 하는데...ㅋㅋㅋㅋ.
실사 나갑니다...
정말이지 말이 필요없읍니다...
이건 완전히 예술입니다...
사진보다 실물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표현 못하네여...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