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랑팡 다이버 뉴 Fifty Fathoms Highend
2003년 발표된 50주년 기념 Fifty Fathoms와 똑같이 생겼습니다. 현재 라인업의 스포츠 워치인 트릴로지 씨리즈(에어커맨드, GMT, 피프티 파솜즈)의 하나를 차지하고 있지만 블랑팡의 원형 피프티는 위의 사진에 가깝습니다. 다이버워치의 도입기 시계의 하나로, 서브마리너의 전설적인 포지션에 밀려 많은 언급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회전 베젤을 사용한 다이버 워치의 삼촌격 (아버지는 서브마리너? ㅋㅋㅋ)인 모델입니다. 4년전 리미티드 에디션이 발매되었지만 수량이 많지 않았기에 접하기가 쉽지 않은 모델이었습니다. 양산형(?)격이 될텐데, 그러면 리미티드와 다른 점이 뭐냐고 할 유저를 위해 몇가지 변경점이 있었습니다.
우선 45mm의 대형 케이스가 되었고 무브먼트는 이전 발표된 새로운 무브먼트 13R0의 자동판으로 예상됩니다. (아하하. 13R0의 자동이라 상상이 잘 안갑니다) 파워리져브는 6일, 회전 베젤에는 사파이어 크리스탈이 올라가 있습니다. 역시 베젤의 15,30,45와 같은 숫자를 비롯 눈금들은 야광입니다. (<--사파이어와 숫자 야광은 2003년 모델도 그랬습니다) 그 외에도 다이얼의 디테일과 크라운 가드의 변경이 있군요.
타임 + 데이트 모델에 이어 크로노그라프 모델도 등장합니다. 30분, 12시간 카운터를 크게 만들어 카운터들이 중심으로 쏠리게 보이는것을 피했지만 소형의 피게 1185를 쓰는것으로 보여지는군요.
토빌론 모델입니다. 다이버 워치 + 토빌론. 이제 흔해지는건가요? 300미터 방수가 되는 토빌론입니다. 무브먼트는 기존의 8데이즈 플라잉 토빌론을 사용하는것 같군요.
<소스 출처 : 타임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