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알라롱 367 2007.03.30 16:17

큼지막한 서브 세컨드가 매력적인 그랜드 세컨드 이 후 완전한 정체에 빠진 쟈크 드로의 새로운 모델은 새로운 모델이라고 하기 보다는 새로운 다이얼 모델이라고 하는것이 맞을 것 같군요. 블랙 다이얼의 등장입니다. 시계사로도 오토메이트 (움직이는 인형) 제작사로도 유명한 브레게와 동시대를 살았던 쟈케 드로의 유산에서는 더 이상 꺼리가 없는것일까요? 아니면 스와치그룹에서 브레게로 힘을 집중한 나머지 쟈크 드로에게는 여력이 없는것일까요. 이렇다 할 변화를 보여주고 있지 못하고 있는것이 안타깝습니다. 88개 한정판이로군요. (중국인이 주 타겟? 껄껄껄)

 

퍼페츄얼 캘린더 상하 대칭, 레트로그레이드 요일과 날짜의 좌우 대칭이 특징이군요. 에나멜 빛 뽀얀 다이얼의 블루 핸즈 모델과 다이얼의 색이 검은색으로 바뀌었을 뿐인데 분위기는 사뭇 다릅니다.

모노 푸셔 크로노그라프로 다이얼 안에 시간용 다이얼, 크로노그라프 카운터들이 서브다이얼, 카운터와 같이 기능적인 경계없이 자연스레 배치되었군요. 크로노그라프 답지 않은 크로노그라프인것이 매력 포인트 같습니다.

중심을 벗어난 그랜드 세컨드 모델입니다. 무브먼트를 살짝 돌렸을 뿐인데 색다른 느낌을 즐길 수 있군요. 껄껄.

 

쟈크 드로의 대표적인 모델 그랜드 세컨드입니다. 서브 세컨드이면서 큼직한 초침이 매력적입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공지] 매크로 먼데이 [39] TIM 2014.03.07 5742 11
Hot 파텍에서 드디어 연락이 왔습니다~ 큐비터스 스틸 그린 [15] 홍콩갑부 2024.10.28 5037 4
Hot 소재가 주는 매력 - 골드 및 플래티넘 (ft. 파텍, 바쉐론, 블랑팡) [18] 제이초 2024.10.28 2115 3
Hot [기추신고] PP 5326G [40] 현승시계 2024.10.25 659 12
Hot 파텍의 에나멜 월드타임..시간보다는 작품을 보기 위한 시계.. [25] 시간의역사 2024.10.17 636 9
411 [신모델] HAUTLENCE HLs [10] Tic Toc 2007.03.31 305 0
410 페라리 시계(가격에 한번 더 놀라네요) [88] 훈아~ 2010.05.14 4177 0
» 쟈크 드로 신(?) 모델 [10] 알라롱 2007.03.30 367 0
408 독립다큐 - "타임피스(Time Piece)", 독립시계장인의 세계 [30] 유자와 2010.05.02 1911 0
407 THE MOST EXCLUSIVE AUTOMATIC : THE VACHERON CALIBER 1120 [9] 혁쓰 2007.03.30 436 0
406 프랭코뮬러 [38] 레전드스피어 2010.05.01 2366 0
405 LA GRANDE DAME DES AUTOMATIQUES SUISSE : The Patek Philippe... [8] 혁쓰 2007.03.29 587 0
404 한국의 독립 시계 제작자 [85] cr4213r 2010.04.30 4162 0
403 [신제품] WYLER 크로노그래프 [7] Tic Toc 2007.03.29 215 0
402 미제의 승리? [48] cr4213r 2010.04.21 3051 0
401 [Re:] 와일러 인카플렉스(Wyler Incaflex) [7] 알라롱 2007.03.29 176 0
400 Mysterious Tourbillon 영상공개 [22] TIM 2010.04.14 1486 0
399 포르쉐 디자인 인디케이터 P6910 [8] 알라롱 2007.03.28 399 0
398 Ultimate RM 출두! [44] TIM 2010.04.03 1957 0
397 [Re:] 참고했다고 하는 카레라 GT입니다. [8] 클래식 2007.03.28 275 0
396 [Re:] RM027 나달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를 [22] 히유신 2010.05.29 1168 0
395 [Re:] "Incredible" Lightness of Being [26] TIM 2010.04.04 1616 0
394 프랑소와 폴 쥬른 '옥타 파워 리져브 & 문페이즈' [10] 알라롱 2007.03.28 551 0
393 RM 010 득템샷입니다. [81] 키키70 2010.03.22 3170 0
392 THE AUDEMARS PIGUET CALIBER 2870(2) [7] 혁쓰 2007.03.28 332 0
391 프랑크 뮬러... [36] 일억맨 2010.03.22 2180 0
390 THE AUDEMARS PIGUET CALIBER 2870(1) [4] 혁쓰 2007.03.26 368 0
389 터미네이터? Rebellion의 T-1000 [60] 히유신 2010.03.21 2358 0
388 웹서핑중 특이한 시계를 발견했네요 [12] simax 2007.03.26 441 0
387 Harry Winston의 Opus X [36] cr4213r 2010.03.19 1919 0
386 [Re:] JORG HYSEK [6] Tic Toc 2007.03.27 279 0
385 [Re:] 우째 이런일이.... [7] cr4213r 2010.04.04 928 0
384 [신제품] Chopard 1000 MIGLIA [7] Tic Toc 2007.03.26 457 0
383 New Cabestan Sol Invictus [10] cr4213r 2010.03.18 862 0
382 Frederic Jouvenot 의 Hélios [17] 히유신 2010.03.18 809 0
381 스타워즈 오타쿠들을 위한.. [44] cr4213r 2010.03.16 1964 0
380 Hautlence HL2.0 [15] cr4213r 2010.03.16 805 0
379 [Re:] HL2.0 prototype [10] cr4213r 2010.04.04 513 0
378 [신모델] Frank Vila 뚜르비용 크로노그래프 [11] Tic Toc 2007.03.24 439 0
377 RM009FM를 넘어서서.. [21] TIM 2010.03.13 128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