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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 1616 2010.04.04 02:58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작가인 쿤데라씨의 소설을 제목을 모티브로 올라온 RM027리뷰가 있네요.

대부분의 정보는 일전에 소개해드린 바 있어 넘어가고, 재료/특징만 조금 간추려봤습니다.

 

 

무브먼트 대부분:  titanium aluminide + aluminum litium [가장 가벼운 원소 중 하나인 리튬을 포함한 alloy로, 비중이 2.55밖에 안된다고 합니다.]

현재 3.83그램

 

케이스/크라운가드: polymer carbon [레이싱 요트에 쓰이는 재료도 사용해보았지만 너무 무거웠다고 합니다..]

"글라스": anti-reflective perspex [사파이어글라스 무게가 시계무브먼트+케이스 무게라 사용을 못했답니다..-_-;;]

현재 13그램

 

스트랩: polycarbonate kevlar [생긴것만 보아도 구멍 숭숭 뚫려서 가볍게 생겼죠.]

도합 20그램......ㅠ_ㅠb

 

 

 

나달이 왼쪽 손목에 찬다네요. 나달의 라켓팔이죠..^^;; (여담이지만 왼손잡이는 아닌데 left-handed 플레이를 한답니다.)

지난 몇달 동안 손목밴드 아래 숨겨서 계속 실전 테스트를 해왔다고 하네요. 몇시간 이상 지속되는 100G의 힘은 물론이고 현재 400G까지 테스트 되었으며, 향후 1000G까지도 테스트해볼 예정이라고 합니다. -_-;;;;

 

 

저안에 RM027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ㅋ

 

 

 

 

공교롭게도 4월1일 만우절에 공개된...그래서 어쩌면 장난이 아닐까라고 생각될 정도로 대단한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추가 공개샷 감상하세요!^^

 
 
 
 
 
기분 탓인가요? 사파이어 글라스가 아니라 사뭇 다른 느낌이 듭니다.
 
 
 
 
깊이감이 장난아닙니다. RM009FM처럼 baseplate를 아예 뚫은 것도 아닌데 깊이감은 오히려 더 느껴지네요.^^
 
 
 
 
RM027옆에 있는 미가공 케이스에 눈길이 가네요.
 
 
 
 
 
 
 
 
 
 
RM027의 가장 큰 특징은 구석구석마다 있는 shock absorber라고 생각합니다.
 
 
 
 
착샷이네요. 부럽습니다.ㅠ_ㅠ
 
 
 
 
 
 
 
 
 
 
 
 
 
 
 
Long live RM!!!
 
 
 


"...in this world everything is pardoned in advance and therefore everything cynically permitted." - Kundera, Unbearable Lightness of Be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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