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마 도쿄 입성기 그리고 remind~ etc

안녕하세요

오랫만의 포스팅입니다.

어제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이라 그런지

안심하고 푸욱 잤더니 11시가 되었네요.

편의점에서 사온 빵으로 간단하게 브런치를 해결하고

포스팅 합니다.

젬마님과 연결이 되어(젬마님이 젬마가 되어버립니다..^^)

신주쿠에서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내리고 보니 엄청난 인파에 놀랐습니다.

워낙 출구가 많은 동네이다 보니 전화연결을 통하야 박카스 디 이벤트 하는곳에서

만나서 walking on the street를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합니다,

먼저 가본곳을  BEST시계 샵.

거기서 이런저런 시계를  구경합니다.홍콩에서 온 관광 아주머니들 로렉스를 쓸어담으려는 분위기더군요;;;

자 ~이자카야로 향합니다.거기서 서로에게 샷을 날리기 시작합니다.

총이었으면 끔찍할뻔 했지요~^^아이폰이기에 망정이지..

많은 음식을 다 먹지 못하고 2차로 향합니다.배도 불렀기에 BAR로 향했습니다.

처음 찾아간 기네스바는 가족 잔치인지 너무 북적북적해서 발길을 돌리고 다시 찾아간 BAR는 놀라우리만큼 조용하더군요.

악마의 술~빈센트반 고흐가 마시고는 스스로의 귀를 잘랐다는 '압상트'를 마십니다.

68도의 도수는 입과 목,코에서 엄청난 IMPACT를 주더군요.

여기서 부터 젬마님이 젬마가 됩니다.형,동생이 되어 버렸습니다.

다음이 기네스 CAN맥주,마지막이 ....어휴 이건 술이 너무 강해서 추운지방에서나 어울릴법한 술이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시계 얘기와 자동차 얘기 온갖 주제들이 오고 갔습니다.

뭐 이건 젬마가 또 포스팅하리라고 보기 때문에^^

그리고 SARGASO  큰형님과 대화를 나눴던 장소도 지나가며 사진 한방을 날렸습니다.

아직까지 궁금한것은 하나입니다.

가부키쵸라는 도쿄의 유흥가를 지날 때 일본 삐끼들이 왜 그렇게 젬마를 잡던지!!!!!!!!!!!!!!!!!!!!!!!!!!!!!!!!!!!!!!!!!!!!!!!!!!!!!!!!!!!!!!!!!!!

스타일이 좋아서일거라 생각합니다.^^

마지막 마무리는 국물없는 우동과 새우 튀김 합이6마리 그리고 유부초밥으로 깔끔하게 마루리 하고 한국에서의

또 한잔을 기약하며 3,4번 플랫폼과 13,14플랫폼 각자의 플랫폼을 향해 헤어졌습니다.

덕분에 좋은 술 많이 마셨네~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