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Submariner

역시 로렉이가 하나뿐이다 보니 포스팅 잘 안하게 되는군요.

예전에 서브 2개 갖고 있을때는 번갈아가며 포스팅하고 그랬는데~  로렉이는 2개 정도는 갖고 있어줘야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거 같습니다ㅎㅎ

뭐 살다보면은 다시 하나 더 얹을 날이 오겠죠. 없을라나? anyway......

감기에 걸려 외출을 자제하던 아들녀석이 밤이 되자 발동이 걸렸는지 나가자고 그래서

마트 한바퀴 돌고 커피한잔, 쥬스한잔 하고 왔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카라멜마끼아또, 아들은 오렌지 쥬스....항상 메뉴는 이렇게 똑같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는 집사람이 부탁한 빨대 최대한 많이 가져오기ㅎㅎㅎ 이거 은근히 쪽팔려서 직원들 눈초리 피해서

많이 집을라면 어렵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가방 갖고 가서 많이 넣고온다고 가져왔는데 8개뿐이 못 챙겨서

집사람한테 혼났습니다. 커피가 마진율이 얼마나 높은데 그깟 빨대하나 제대로 못 챙겨오냐고 말이죠ㅎㅎ

바야흐로 이녀석의 계절이 돌아왔건만 실제 사진찍은 시간은 11시가 넘었는데 시간도 안 맞고

날짜는 2일로 되어있는데 이게 아마도 저번달 2일인가 그럴 겁니다. 항상 장롱속에 넣어놨다가 심심할때 꺼내보곤 했는데

날짜 및 시간 조정을 안한지 엄청 오래되었거든요.

이렇게 묵혀둘라고 가지고 있는 놈이 아닌데....그래도 꼭 차지는 않아도 보고 있으면 흐뭇하니 그걸로 족합니다.

보드람치킨 배달시킨지 10분정도 되었는데 배에서 벌써 신호가 오는군요.

저는 치킨을 아주 좋아합니다. 보드람은 간만에 시켜서 그런지 약간 설레이군요.

그럼, 즐거운 밤 보내세요 여러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