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보 같은 짓으로 하루를 허비 하였습니다.
마음이 좋지가 않네요.
결국 내 손안에 있는게 나에게 가장 소중한 것임에도
늘 딴 생각을 해 버리는...
갑자기 다이얼이 작아서 마음에 안든다는 고민으로 부터 시작하여
장터에 기변과 판매글을 올리고 지우기를 반복하다가
결국 판매되어도 대안은 없고
무엇을 갖든 또 다른게 생각날 것이다는 결론을 내리고 모든 것을 그만 두었습니다.
지칩니다. 아 정말 스스로가 싫어 지는 군요.
얼마나 많은 나의 시간과 노력이 허비 되었는지...에휴....
아픔이 있었던 만큼 더욱 더 잘해줘야 겠습니다.
이 글을 빌어 연락주셨던 분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장난으로 장터에 포스팅 하거나 낚시질을 한것이 결코 아닙니다.
늘 기변이라는 것이 기대감과 불안감을 동시에 가져다 주는 것 이지만
즉흥적인 막연한 이유로 기변을 진행하는 것이 매우 적절하지 않다는 경험을 하게 되는 군요.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처리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이 쌓여 있군요.
빨리 정리하고 즐거운 주말을 보내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