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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저의 학창 시절 추억중에는 학교앞에서 팔던 묘한 튀김이 있습니다. 허름한 리어카에서 아저씨가 튀겨서 팔던 그것의 별명은 마르조였지요. 어묵같기도 하고.. 고기 튀김 같기도한 길쭉한 핫바 형태였는데 꽤 맛이 좋아서 오며가며 자주 먹었더랍니다. 그런데 이름이 왜 마르조냐고 선배에게 물어봤었는데요.. 대답이 충격적이었지요.
"야, 생긴거 딱 봐봐.. 말 거시기(아.. 차마 ㅈ ㅗ ㅅ 이라고는 ...)처럼 생겼잖아. 그렇다고 이름대로 부르기는 뭐하고 해서 길게 늘여서 마르조라고 하는거야. 여대생들이 그거 먹는거 보면 좀 희한하지 않냐?? ㅋㅋ" 라고 일러주더군요.
그뒤로는.. 왠지 못먹겠더군요..-_-;; 그런데.. 현실에서 그것이 벌어졌습니다. 대만에 마르조가 아닌 진짜가 팔리고 있다는군요.
중국도 대단하지만.. 대만도 참.. 무서운 나라군요. 남자들은 저거 먹기 참 그렇겠습니다. -_-;;
출처는 http://www.funnyba.com/pic/080420125221.html 요기구요..
와홀에서 보고 퍼왔는데.. 거기 댓글에 보니 우리나라에도 이거 뺨치는 카페가 있답니다. http://blog.daum.net/ac975312/3089 보다가 기겁을 했다는..-_-;;
심심하신 분은....
http://kr.shindanmaker.com/224013 요기 가서 호한번 지어 보시죠. 사나이라면 역시 호하나는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참고로... 저는 음탕(陰湯) 이랍니다. -_-;; 어둠속에서도 식지 않는 뜨거운 열정을 가지라는 뜻이라는데..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그나저나.. 점심시간에 이 게시물때문에 식욕이 감퇴하는 분은 설마 안계시겠지요??
혹여.. 계시다면 미리 죄송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