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산돌입니다...^^ etc
타포생활을 하면서 로렉동에서 놀은지 벌써 몇달째...
수많은 지름으로인해 자칫 주화입마에 빠질까봐 저를 염려해주시는 형님, 아우님들...
항상 그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뜻하지 않게 방가운 택배가 두개 사무실로 도착을해서 뜯어보니...
대구와 서울에 있는 아우님들로부터 선물이 도착을했네요...^^
제 씨드와 너무 잘 어울릴것 같아서 본인의 소장품을 보내주신 대구 아우님...
특히, 그 아우님은 제가 수년전부터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을 하면서 저희 아이들이 커서 꼭 대학교를 간다면
그 학교로 가주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 한동대 ' 에 재학중인 아우님이어서 더 맘이 기뻤습니다...^^
저의 자그마한 정성으로 이 아우님께 정말 쥐꼬리도 안되는 혜택이나마 돌아간다고 생각하니 맘이 따뜻해졌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명의 아우님은 제 씨드에 러버밴드 줄질을 해준 서울 아우님...ㅋㅋ
사실 저희 와이프보다 더 무서운 아우님입니다...ㅎㅎ
와이프는 시계생활에 태클을 안거는데...이 아우님은 항상 저한테 " 시계 그만 지르세요...의미없어요...형님은 이미 최고예요... " 라고 말하며 말리고있습니다..ㅎㅎ
또 얼마전 제가 파네라이 27C를 장터에 내놓자마자... 내놓은 이유를 짐작하고 본인의 233L과 바꾸자고...ㅠㅠㅠ
사실 27C 보내고 233을 들일려고 했던 것이었거든요... ㅠㅠ 못난 형때문에 본인이 아끼는 233을 선뜻 내준 아우님.... 동생이 훨 낫습니다... ㅠㅠㅠ
이 무서운 서울 아우님은 제가 이제 시계를 들이는 것 보다 시계를 즐기는걸 원하는지 시계공구를 몇개 사서 보내줬네요...^^
그리고 듀오미터를 산걸 알고는 아주 이쁜 루페도 하나 사서 보내줬습니다...
이렇게 사랑 받아도 되는 것인지... 참 과분한 사랑에 그져 감사할 따름입니다...
몇몇 분들이 타포에 무서운(?) 인물들이 많다고 하시고... 또 당한 경험들 소식에 씁쓸해질 무렵... 이 두 동생들 때문에 행복한 산돌입니다...^^
다들 즐건 시계 생활 되세요...^^
ㅎㅎ 마지막은 접사사진 또 올려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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