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 섬나라에서 강세인 시계는 단연 롤렉스입니다. 그 뒤를 잇는것이 오메가와 같은 메이커이고 IWC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시계 잡지에 얼굴을 비치게 된 파네라이도 빼놓을 수 없죠. 국내에서는 아직 큰 반향이 없지만 일본 시장에서 이들 만큼 큰 지지층을 가진것이 브라이틀링입니다. 항공시계라는 매력을 각종 수단을 통해 완벽하게 발산하고 있고, 시계 시장도 크고 저변도 넓어 다양성이 존재하는 시장이기 때문에 브라이틀링이 잘 먹혀들어 갑니다. 농담으로 나이트에서는 통하는 시계라고도 하는데 훌륭하게 피니싱된 케이스와 브래이슬렛에 대한 매력을 나타내고 있는것이 아닌가 합니다.
브라이틀링에서 일본 시장이 전체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시계 메이커의 홈페이지에서는 여러가지 언어의 선택을 통해 하나의 홈페이지로만 접속이 하도록 하고 있으나, 별도의 전용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클럽 브라이틀링이라는 회원제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정식 제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병행 수입 시장도 큰 나라이다 보니 정식 제품을 구입했을때의 메리트를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멤버쉽 카드를 발행해 관리하고 멤버 전용의 행사, 오버홀과 같은 각종 서비스에서 가격적인 메리트를 주기도 합니다. 클럽 브라이틀링의 멤버가 되도록 하고 싶게 만드는것은 동경의 긴자, 오사카 두 곳에 존재하는 스튜디오 브라이틀링으로 CS센터라고 할 수 있는 라운지인데 CS센터의 기능뿐만이 아니라 유저의 휴식처가 되기도 하며 브라이트링에 대한 충성도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멋진 공간입니다.
스튜디오 브라이틀링의 입구의 벽면에는 남자라면 한번쯤 동경해 보았을 하늘에 대한 로망(?)을 다시금 마음속에서 꺼내도록 만드는 멋진 이미지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라운지에 놓여져 있는 의자는 실제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의자를 가져다 놓았습니다. 센스 발군입니다.
인터넷 서비스는 물론이거나와
몇 개 집어가고 싶은 케이스 백 모양의 코스타. 세심한 배려가 엿보입니다.
사실 본문에서 말하고 싶었던 것은 이곳에 가보시라는게 아닙니다. (일본에서 정식 제품을 구입하고 멤버쉽에 가입을 해야 하니까요) 요 아래의 링크를 방문해 보세요.
일본 브라이틀 홈페이지입니다.
http://www.breitling.co.jp/fitting/ <- 유저가 원하는 시계의 조합을 시뮬레이션 해 볼 수 있습니다. 케이스, 다이얼, 스트랩을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습니다.
http://www.breitling.co.jp/web-tool/ <- 브라이틀링 마우스 포인터, 월페이퍼, 스크린세이버를 다운로드 할 수 있습니다.
CS 센터의 홈페이지로
http://www.studiobreitling.com/column/ <- 흥미로운 내용이 있는 컬럼입니다. 재미있는 내용은 몇 가지 번역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