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시계거리 다녀왔어요^^" New 피오 크로노 Seamaster
어제 로렉스 서브마리너 구형 데일리 워치로 하나 구입할까해서 종로 세운 상가에 다녀왔어요.
종로쪽에 좋은 시계 많이 나와 있더라구요.
제가 원하는 검판 서브마리너 구형 실착해보고 이것 저것 보러 놀러 갔다왔는데.
그런데,, 구입안하기로 마음 먹었네요.
또, New피오 크로노가 이렇게 큰 시계인줄 처음 알았네요.
어제 벤틀리부터 여러모델 빅사이즈 비교해봐도 이놈 포스가 대단하구나 다시 한번 생각했습니다. 오메가동이니.., 자랑질인가요??
결국, New 피오 크로노에 매력만 발견하고 돌아왔어요.^^
시계 매장분 보신분도 신기해하시더라구요.^^" 그쪽에서 일하시는분 있으면 저 보셨을텐데.. 서브 물어보고 다니던 2명.
재미있는일도 있었어요.
1년 전에 제가 구형 서브마리너 구입할려고 했었는데. 한매장 그당시 중고샾 직원분이 착용하던것 구형 서브마리너 V단위 풀셋 이였는데. 그녀석을 저에게 팔 수 있다면서 구입 하라고 하더라구요. 여러가지 이유로 구입안 했었거든요.
세운상가 매장에서 시계 보고 있는데. 전에 저한테 서브마리너 팔려고 했던분이 절 알아 보시더라구요. ㅎㅎ'
거의 1년 만이시죠?? 하면서요.
서브마리너 구입하러 왔다고했더니.혹시 그때 서브 가지고 있나요? 물었더니. 벌써, 전에 착용하시던것은 팔았다고하네요. 1년사이에 중고 가격도 거의 150정도 올랐더라구요.
암튼, 세운상가에 돌아다니면서 서브마리너 구입할려고 실착하는 순간.. 전에 이런 느낌에 시계가 아니였는데.., 시계가 왜이렇게 작아졌지... 음!!
요즘 매일 착용하는 New 피오 착용하는 서브보니가 서브보니 아기 시계 같더라구요. 맘먹고 서울 갔는데.
구입할 마음이 사라졌어요.
사실, 그날 시계 구입하고 싶어하는 선배에게 서브마리너 신형 추천해줬는데!!
오늘 전화왔네요. 백화점 로렉스 구입하러 백화점 왔다고, 시계 박람회같은것 한다고.., 서울은 로렉스백화점 웨이팅도 안되고.., 지방백화점 연락처 알려줬다고하네요.
그선배도 오메가로 인도해야 할듯합니다. 뉴 피오/
그리고, 세운상가에서 신혼부부가 중고로 예물 선택하고 있더라구요. 태그호이어 까레라 하고 오메가 피오
중고로 태그까레라와 피오가 약 40정도 차이 나 너더라구요. 이 두놈을 뭘 선택할지 고민 중이시더라구요. (가격문제되면 지울께요)
갑자기 오지랖이 발동해서 피오 추천해줬어요. 전 다른 매장 시계 보러 돌아 다니다가 다시 그시계 매장에 왔는데. 그 신혼 부부 결국 태그 까레라 구입하셨더라구요. 현금주고 구입하셨는데. 시계만 있고 보증서는 없다고 하시고.., 음.
지방에서 KTX타고 올라오셨다고 이야기하시는데.., 남장사하는데, 더이상 이야기 하기 뭐해서.. 왔어요.
제가 또 피오 물어보니 보증서있다고하시고, 남아있는 피오 시계 보여주라고 물어봐서 시계보니 레드닷 지구본 있더라구요.
오늘도 에버랜드가서 놀다가 폰카로 New 피오 크로노 사진 한장 찍었어요.
폰카로 찍은 사진들..
아!! 그리고 전에 휴게소에서 호두과자사는데, 옆에 저울이 있어서 갑자기 피오 무게가 궁금해서 달아 보았어요..
미친 사람 취급했을듯..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