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드를 옷이라고 표현하기는 뭐하지만,
브라이슬릿을 봉인하고
가볍고 방수가 되는 러버벤드로 교체했습니다.
동네 시계방에서 천원 주고^^
po는 저의 세번째 오메가인데, 종전에 가지고 있던 구형ba보다 만족도가 높습니다.
시계 자체는 ba가 매력적이고 이쁜데, 실착을 했을 때는 po가 더 나은 듯 하더군요.
ba도 가죽줄로 줄질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사제 벤드에 대륙산 디버클이라서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이번에는 정품으로다가 싹 갈아입혀 줬습니다.
무게가 확 줄어서 착용하기가 굉장히 편합니다. 묵직한 맛의 po도 좋지만, 가벼워진 po도 만족스럽네요.
사진 실력이 허접합니다. 예전부터 꼭해보고 싶었던 소품 동참샷^^을 한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