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ISS BRAND
쿼츠 시계만 알다가 기계식 시계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결혼할때 예물시계를 알아보던 중이었습니다.
예물로 유명한 오메가, 로렉스 등을 알아보다가 훨씬 더 오묘한(?) 세계가 있다는 걸 알게 되었지요.
그러다가 시계도 이렇게 단아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노모스에 빠지게 되었고,
지금의 아내를 설득해서 노모스를 예물시계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둘이 같이 동그란 탕겐테를 하면 심심하기도 하고
예물시계이니 나름 의미를 부여하면서 골랐습니다.
좀 구닥다리 같지만 하늘(남편)은 둥글고 땅(아내)은 네모지다 (천원지방, 天圓地方)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둥근 탕겐테를, 아내는 네모진 테트라를 예물로 하게 되었답니다.
스트랩도 남자인 저는 검정으로, 아내는 순백의 흰색으로 줄질했지요~^^
댓글 7
- 전체
- 공지
- 추천게시글
- 이벤트
- 스캔데이
- 단체샷
- Ball
- Baume&Mercier
- Bell&Ross
- Bulgari
- Cartier
- Chopard
- Chronoswiss
- Doxa
- Epos
- Fortis
- Frederique Constant
- Girard Perregaux
- Glycine
- Hamilton
- Longines
- Luminox
- Maurice Lacroix
- Mido
- Montblanc
- Oris
- Rado
- Swatch
- Tissot
- Tudor
- Ulysse Nardin
- Zenith
- ETC(기타브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