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동반자 서브랑 Submariner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저는 어제 와이프와 함께 하루종일 특별한 이벤트 없이 보냈습니다.....ㅎㅎㅎ
저녁에 맛난거 사준다고 했더니, '됐어...' 라고 해서 오랫만에 피자시켜먹었습니다.
아, 울산 피자집에 전화걸껄 그랬나봐요... 깜빡했네.. 왜 그생각을 못했지?? ㅎㅎㅎ
낮에는 피부관리실 다녀왔습니다.
제가 매번 끊어주는데, 따라가서 관리 받은건 첨이었어요...
나름 괜찮은 경험이었습니다. 와이프의 얘기에 따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관리받는동안 좀 자면서 피로도 풀수있다고 들었는데...
그냥 저는 답답했어요. 일주일에 한번이상 몇달을 해야 효과를 볼 수있다 하는데......
저는 그냥 생긴대로 살기로 했습니다 으흐흐흐
저희 와이프는 제가 롤렉스에 입문하게 해준 사람입니다.
아무 것도 몰랐을 때부터 레퍼넘버를 알려주며, 남자시계는 116610(서브)가 최고다. 라고 주입식 교육을 받았었죠.
그당시에는 이녀석이 뭐가 이쁘다는 건지...라고 생각 했었는데, 제께 되고 나서 몇번 차다보니, 정말 잘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적당한 사이즈에, 비슷한 가격대에는 대안도 없어 보이구요. 전천후라는 말이 이제 실감됩니다.
다만, 와이프에게 하고 싶은 얘기는 못했습니다.
'서브가 최고이긴하다. 다만, 최고인 서브에게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 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줄수 있는 녀석을 영입하여, 극강최고 조합을 만들어 주고 싶......다......'
시계를 만지작 거리다가 너무 예뻐보여서 찍었습니다~ 으흐흐흐
이틀만 고생하면 다시 주말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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