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시계 기준 시계관련

렙5가 되니...글은 잘 안달고 눈팅만 하게 되네요

시계 입문한지 한 6개월 된거 같은데....이거저거 샀다 팔았다 하면서

정립된 저만의 시계 관점 여러가지 기준입니다. 뭐 저한테만 해당되는 기준입니다.

다른분들은 다른분 대로 중요하신 기준이 있을테니깐요

뭐...중요한것부터 거의 순서대로 늘어논듯?

1.가격

->모든 기준들은 1을 벗어날수가 없죠...ㅜ_ㅜ .....인생은 실전이야 임마 

한번에 듬직듬직 롤렉스 금통이니 예거 M8D 지르시는 분들 보면 부럽습니다 ^^

2. 디자인

->남들이 아무리 좋다는 시계도 내가 별로면 ....별로죠

브라이틀링의 블링블링 데이토나의 금빛찬란 그세의 칼침핸즈 .........

시계마다 다 각기 다른 모습의 개성을 존중합니다만....어쨌든 제가 만족하는 디자인이 여야 지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랑에의 랑에1 혹은 그랜드랑에를 디자인에서 최고로 칩니다.

3. 시인성

->시계를 시계 볼려고 차냐? 라고 되묻는 사람이 계실텐데 물론 그런 생각도 존중합니다.

가끔 정말로 시계 보려고 차는데 시각이 한눈에 확 안들어오면 살짝 짜증나더라구요....

그래서....가급적 시분침 핸즈가 눈에 들어오는 다이버류 와치나 파일럿 와치류에 많이 끌립니다.

노모스나 스토바 같은 깔끔한 스타일도 좋아합니다. 바꿔말하면 크로노그래프는 별로.....-_- 입니다.

4. 러그사이즈

->아니 이게 뭐 중요해? 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ㅎㅎ

시계가 5개가 넘어가니 집에 이거저거 시계관련 것들....이 정리가 안되서

시계생활하면서 재밌는게 줄질인데 서로 줄이 호환이 안되니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22MM로 맞췄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시계가 한개만 빼고 다 22MM 입니다.

22MM로 제한 하고 시계를 둘러보니 아무리 맘에 드는 시계도...22MM가 안되면

제가 구매를 안하니 자연스럽게 구매욕구가 줄어들어 무분별한 지름신으로 부터 절제가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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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터는 고려는 하되 별로 신경 안쓰는 기준들입니다.

5. 브랜드

->티소, 헤밀턴 , 오메가 같은 좋으면서도 대중에 알려진 브랜드도 좋긴 하지만....

일단 저는 남들이 안갖고 다니는걸 갖구 다니는게 좋더라구요.

청개구리기질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네요 학교 다닐때도 애들이 나이키만 찾을때

전 리복신고 다녔고 이스트팩 가방 메고 다닐때도 ....전 보세가게에서 구한 좀 독특한 가방 메고 다녔어여

물론 잘알려진 브랜드를 차고 다니시는 시계인들의 취향도 존중합니다.

솔직히 오메가, 롤렉스 이런건... 솔직히 제가 한번에 사기엔 아직 벅찹니다.

6. 무브먼트

->음....사실 제가 갖고 있는 시계들이 거의다 중저가 시계라서 무브먼트는 거의 신경 안썼습니다.

단 무브먼트 뒷백 이쁜것들 볼때 감탄은 하고 그것들의 가치를 정말정말 인정합니다.

아무래도 시계관련 동영상들을 많이 보고 알면 알수록 무브먼트가 제일 중요하다는데에는 이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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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뭐 알다시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