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마리너와 함께한 주말^^ Submariner
안녕하세요. 젬마입니다.
주말에 친구 결혼식을 다녀왔습니다.
오후12:30, 18:00....두탕뛰었어요...
저년 결혼식에서는 제가 사회를 봤습니다.
동시예식사회...이거 힘들더군요.. 시간도 거의 2시간에 육박하구요 ㅎㅎㅎ
간만에 하려니, 이거이거 신랑보다 더 긴장되더라구요 ㅎㅎㅎ
이거 식사할 시간도 마땅치 않고요 ㅎㅎㅎ
이시간에 사회보실분계시면 그전에 빵이라도 하나 드시고 하시길 ~
결혼한 친구가 제에게는 둘도 없는 베.프.여서 저의 넓은 오지랖에 뮤지컬 배우인 제 친동생의 후배(뮤지컬 배우)를 섭외하여 축가까지 시켰습니다.
축가 하기전엔 이녀석이 혹시나 틀릴까봐 제가 다 조마조마 했었는데, 역시..프로라 다르더라구요.
너무 잘 불러주었습니다. 아이뻐로 동영상 찍어두었지요~ 두고두고 귀여워 해주면서, 제 지인들 결혼식마다 투입시킬 생각입니다 으흐흐
결혼식을 두탕 뛰고, 지인들 만나 재롱 약간 부리고~, 귀가하여, 집앞에서 거래처 사장님을 만나고 귀가하니, 새벽 2시....
거래처 사장님께서 제 시계를 보시더니 '시계를 좋아하는 것 같은데 담에 몽블랑급으로 선물하나 해줘도 될까?' 라고 말씀을 하셨습니다.
피로가 확 달아나더라구요~ ㅎㅎㅎ 롤렉스는 비싸서 안사주실테니, 루이비통 사주세요~라고 했습니다. 사장님은 대답 안하셨구요....ㅠㅜ
암튼 담달초, 혹은 이달말이면 제 필드워치 J12은 두코 줄여 와이프 주고, 저는 새 필드워치를 만나게 됩니다 으흐흐 신나요~
마지막으로 오늘 저와 함께 해준 서브입니다. 정장에도 역시 굿이죠??
회원님들 일찍 주무시고, 활기찬 한주를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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