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660 DEEPSEA 착용샷 2 Sea Dweller
안녕하세요.
딥씨를 소유함에 있어서 가장 걱정되고 문제가 되는것이 착용감일거라 생각합니다.
두께가 얇은 서브마리너 모델에 비해서 손목 위에서 약간 부담이 되는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그게 또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저도 착용감을 아주 중요시 하는 유저중의 한 명인데, 딥씨를 착용하고 하루 종일 일반 업무를 봐도 손목에 무리가 오진 않았습니다.
줄 길이만 좌우 비중을 맞추어 잘 조절하고 버클 미세조정을 맞추면 의외로 손목에 큰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물론 시계는 얇아 질 수록 일반적으로 착용감은 좋아집니다.
반면에 존재감은 한 없이 작아지지요.
딥씨는 그 존재감이 확실하며 뭔가 든든한 만족감을 줍니다.
300미터 방수나 3900미터 방수나 일반인에게 방수의 절대적 성능만 보면 그 차이는 아무 의미가 없겠지요.
근데 이게 (예전 씨드웰러 1 을 소유하고 있을 때도 느꼈지만) 뭔가 다른 느낌을 줍니다.
예전 해양주민 포스팅에도 올렸지만, 오버엔지니어링 된 느낌이 저는 참 좋습니다.
p.s 사진을 기대하고 오신 회원님 계시면 미안합니다.
그냥 손목에 감기는 느낌을 표현해 보고자 찍어서 노출 언더 오버도 있고 그렇네요.(사진 찍다가 아이랑 놀아준다고, 카메라 놨다가 그냥 찍힌 것만 올립니다.)
제 손목 둘레는 17mm-17.3 mm 정도 됩니다.
댓글 21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