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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SS BRAND

Sotirio Bulgari Quantième Annual Calender

 

이번 애뉴얼 캘린더는 두가지 버젼이 혼재합니다.

하나는 250점 제작되는 핑크골드 케이스에 블랙다이얼과

다른 하나는 위에 보이는 125점 제작되는 화이트 골드 케이스에 화이트 다이얼입니다.

 

둘 다 42mm 직경에 11.8mm 두께를 하고 있으며, 다음 소개해드릴 데이트 레트로그레이드보다 약간 더 두껍습니다.

 

옆면은 각자 다른 질감으로, 노틸러스와 포르투기스 7days를 보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

러그쪽이 완벽하게 맞아 떨어지지 않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사진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결함처럼 느껴집니다,^^;

 

크라운의 SB 마크가 보이네요. 직경은 5.5mm입니다.

 

 

제작 과정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놓고보니 .. 레고조립하는것 같네요 ㅋㅋ 하지만 쉬운일은 아니겠죠 ^^;;

 

 

확실히 윗 모델도 참 잘만든 모델같습니다만.. 너무 금, 은 반투명 데이트창, 레트로그레이드 세컨드의 빨간초침까지..

다소 산만해보입니다.

실제로 보면 시계가 그렇게 큰 물건이 아니기에 아기자기한 맛이 있을 수 있겠죠^^;;

시계는 '실물'이 어떨지 사진만 가지곤 알 수 없죠 ^^

 

데이트창의 옆쪽도 마무리가 잘 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이얼은 전체적으로 가운데로 쏠려있는 형상이기에,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x자형 아크와 월(月),요일 창의 엇물림 역시 시선을 시계 중심으로 모아줍니다.

다른곳을 보다가도 시계를 봤을때, 집중이 잘 될것 같은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버젼으로 나온 PG케이스, 검정 다이얼 모델입니다.

 

 

 

 

검은 다이얼이 더 차분해보이는것 같습니다. ^^;

Kong 씨는 이 포스트에서 반투명 월, 요일창을 막아버렸으면 하는 아쉬움을 나타냈었는데,

저도 동감합니다. ^^;;

 

 

 

 

로터의 피니시가 예술이네요 ^^

 

 

베이스 무브먼트는 25.60mm 애뉴얼 캘린더 모듈은 27mm입니다.

전체 두께는 5.68mm입니다.

 

 

무브먼트는 BVL 360 칼리버가 사용됩니다.(360 부품)

자동 무브먼트이며, 불가리가 VMF에 의뢰한 무브먼트입니다.

BVL 360은 28,800 진동이며, 파워리저브는 55시간입니다.

 

신형 버클이 인상깊습니다.

다만, 버클과 가죽에서 완벽하지 못함이 드러나는것 같아 조금 아쉽습니다. ^^;;

(버클에 보이는 먼지같은것은 찍을때 주의하지 못하여 찍힌 것이라고 합니다.)

 

흰판이 마음에드시나요, 검은판이 마음에 드시나요? ^^;;

 

-소고드림


출처: Purists pro Horological Meandering 포럼

원문 작성자: 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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