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 오신 형님과 청콤 크로스샷~~~ Submariner
어제 멀리 대구에서 제가 정말 좋아하는 형님두분이 놀러오셨습니다 ^^
아 나이도 어리고 동생인제가 혼자 움직여야 하는데 시간이 나신다고 동생 얼굴보러 멀리 전주까지 와주시니..
참 죄송하기도 하고 고맙기도하고.. 항상 나이어린동생이 조금 실수하고 버릇이 없어도 잘받아주시는 형님들이라
ㅎㅎ 오랜만에 수다도 실컷하고 맛있는 밥과 술도 적절히 즐겼습니다 ^^
거기다 저에게 요상한 뽐뿌까지 주시고 가셨습니다 ㅠㅠ
첫번째 뽐뿌는 바로 이것....
C63 AMG ㅠㅠ 엔진소리에 한번 찔끔 외관에서 풍겨오는 포스에 두번 찔끔 했습니다..
정말 데일리 스포츠카로서는 쵝오중에 하나인 녀석인거 같습니다.. 아직도 배기음이 머리속에서 웅웅거리네요 ^^
그리고 이어지는 연들은 뽐뿌 펀치틀.. ㅠㅠ
젬티녹금과 사파리 ㅠㅠ 아... 여기서부터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했던거 같습니다 ㅋㅋ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고 그리도 좋아했던.. 사파리도 차보고 ㅋㅋ
시간이 어떻게 가는줄도 모르고 정신없이 이야기꽃을 피웠던거 같습니다 ^^
타임포럼에서 만나게된 형님들과 이렇게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것도 정말 크나큰 복인거 같습니다.
멀리서 오신형님들인데 혹여나 대접이 소홀하지 않았나 벌써부터 걱정이 앞서고..
조금전에 출발하셨는데 장거리운전이라 걱정이 되는걸보니.. 이제 2번째 만남이지만서도 오랜 지기 못지 않은 정이 벌써
많이 쌓인것 같습니다 ^^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같은 주제를 가지고 서로 정보공유와 내가 좋아하는 관심사에대한 이야기를 나눈다는건 정말
일상에서 느낄수 있는 큰 만족감인거 같습니다 ^^
담에는 꼭 대구로 형님들보러 놀러 가야겠습니다. 이렇게 취미로 만난인연이 남들이 부러워할만큼 좋은인연으로 묶였다는게
참 고마운일이지요..(근데 취미생활이지만 커피샵에 앉아서 시계를 꺼내놓고 사진찍고 그러니 주위에서 쳐다보더군요 ㅋㅋ)
아쉬움을뒤로하고 해어지는길에 오늘의 주인공인 청콤크로스샷을 한장 남겨봤습니다 ㅋㅋ
사진은 아이폰 발샷으로 찍었더니 초점도 안맞고 엉망이네요 ㅋㅋ
요새 안좋은일들이 좀 많아서 기분도 꿀꿀하고 기운도 없었는데 형님들의 깜짝 방문으로 기운을 많이 차렸습니다 ^^
담번에는 꼭 동생이 형님들 찾아가야할텐데 ㅋㅋ 여튼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은 1박 2일이였습니다.
형님들 조심해서 가세요 ~~~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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