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 장착하면 느려진다고 하네요. 여러분들 아셨나요? GMT master
다른 지엠티 유저분들에게 꼭 물어보고 싶던게 하나있습니다.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장착한 롤렉스의 시계들(데이토나, GMT-Master, 밀가우스, 익스플로러, 데이데이트 등) 오차가 조금씩 느린게 사실인가요?
서브마리너, 딥씨, DJ, 요트마스터는 아닌걸루 알고있구요...
요즘 롤렉스 시계들은 점차 전통적인 헤어스프링에서 블루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쓰고 있는데요..
다 아시다시피 충격과 자기장에 아주 강하기 때문이죠.
근데 제가 착용하는 지엠티 같은 경우는 하루 일오차가 1.5~2초 정도 느려진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구요(솔직히 제가 오차에 많이 민감하긴합니다만..ㅜ)
생활패턴과 포지션을 충분히 감안하고서라도 하루 -2초 정도의 오차가 늘 발생하는거 같습니다.
솔직히 시계가 빨라진다면 모를까 느려진다는건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라서요..
통상적으로 시계의 특성상 빨라진다고는 알고있는데 느려지는 것도 신경쓰이구요~ 제가 뽑기운이 없나보구나하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만,
몇 군데 롤렉스 매장에서 다수의 오차테스트를 진행해봤는데요.. 지극히 정상이라고 하네요ㅜ
제가 느끼는 오차보다는 약간 차이가 있었지만 0~2초 정도로 유사하게 측정되더군요.
하지만 매장에서는 지극히 정상이라고하고, 이정도 오차라면 여기 매장 어느시계와 견주어도 결코 나쁘지 않은 정확한 오차에 가깝다하네요
이 정도 오차는 CS센터에서도 다시 돌려보낼 시계라네요..
그러던 중 매장직원과 얘기를 나누다가 시계를 직접 만질 수 있는 매장 와치메이커와 얘기를 하면서 들은사실인데
매장에 들어오는 모든 시계들은 기본적으로 오차를 테스트 한후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근데 요즘에 들어오는 특히 파라크롬 헤어스프링을 장착한 시계들은 다른 미장착 시계들보다 조금씩 느린 경향이 있다고 하더군요..
물론 롤렉스의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고 자신이 직접 모든 시계들은 일일히 만지고 측정하면서 알게되었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여러 영향을 받아서 충분히 시계가 빨라질 것을 염두하고 미리 느리게끔 나온것인지.. 뭔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오차는 다들 어떠신가요?
이 원리를 명쾌히 설명해 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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