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까지 갔다 온 득템] 데이토나와 서브마리너.. Daytona
안녕하세요. 추리닝입니다.
많은 형, 아우님들의 성원속에 지난 화요일 무사히 광주까지 내려가서 득템하고 올라왔습니다.
아우~~~ 이거 원 너무 힘들어서리....
확실히 20일 이어서 그랬는지.. 저 말고 4팀 정도 계셨는데.. 모두 득템해서 나가시더군요...
특히 중절모에 지역유지로 보이시던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의 할아버지. dd 를 두개 사서 나가시다 저를 보시며....
"요사인 롤렉스에서 요런 젊은이들 시계도 맹그나 보네잉~~" 하시더군요...
ㅎㅎ.. 할아버지 연세보다 더 오래됬을 듯 한데요... 서브할배께서....ㅋㅋㅋ
여러모로 응원해주시고. 도움주신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왔다갔다 여러번 언급해서 알고계신.. 제 데이토나를 간단히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아직 집에 데려가지를 못해서.... 회사책상에서 스맛폰으로 찍어서 구리긴 합니다만...
감히 제가 접해본 최고의 롤렉스라 칭하고 싶네요... 작년 5월 "데이토나 보단 ba 다" 했던 제 망언이 떠올라 사뭇 얼굴이 붉어집니다.
<내가 왕. 오케??>
서브와 비교해보자면.... 착용감과 럭셔리함은 데이토나. 물론 서브도 나쁘지 않습니다.
편리함과 실용성은 서브가 나은 것 같습니다.... 단 하나의 시계라면 당연히 서브, 그 중 블랙스틸을 택하겠지만....
스틸블랙이 두개가 되니 서브를 차는 횟수가 현저히 줄어들 듯 합니다. 그렇다고 또 막굴리기도 고가고.....
석달사이 이 두녀석과 컨스틸레이션콤비를 성골로 들여... 아주 기분이 좋습니다... 통장도 좋다고... 눈이 0 0 이렇게 됬구요...
<내 전 주인은 타포 기변의 아이콘...>
개인적인 일이 잘~~~ 풀리면 약간의 변화가 있을 것 같지만...
데이토나는 영원히 제 손목과 함께 할 듯 합니다.... 비가 와서 참 꿀꿀하지만..... 술 마시긴 좋으니.. ㅋㅋㅋㅋㅋ
즐거운 주말 되셔요~~~~~ 내일 대구 쏘는 형님들도 안전운전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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