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격 기준은 모두 매장 리테일가격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일부 매장에서 3월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으나 아직 별다른 얘기가 나오지는 않고 있고
언론보도에서 상반기 중 인상이 있을 것으로 나온 만큼 조만간 가격 인상이 있을거라 봅니다.
일단 파일럿 라인의 경우 새롭게 정비되면서 가격이 상당폭 오르는 만큼 이번 인상안 계획에서
크게 차지하지는 않을걸로 예상됩니다.
결국 이번 가격 인상에서는 기존 포르토피노와 포르투기즈 라인이 중심이 될거라 생각되네요.
현재 IWC의 엔트리 역할을 하고 있는 모델들이 마크와 포르토피노 기본모델 두가지가 있는데
마크는 새모델 나오면서 600만원을 넘길 것이 확실하고 포르토피노 기본모델 역시 전례 상으로
엔트리 모델의 상승폭이 비교적 컸다는 점을 감안하면 600만원을 넘길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결국 IWC에서 가장 저렴한 모델도 600만원대부터 시작하게 되는거죠.
그 외에 유명한 모델인 포르투기즈 3714가 1,000만원을 넘을게 확실시되어 보이고.(현 975만원)
포르토피노 8데이즈가 1,400만원, 포르투기즈 7데이즈가 1,600만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에 발표된 파일럿 라인에서 마크와 3777 모델을 제외하곤 전부 1,000만원을 넘구요.
(빅파일럿은 2,0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 -_-;;)
사실 다른 브랜드들도 이번 상반기에 일제히 가격을 인상한다고 하지만 롤렉스보다 전반적으로
높은 가격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롤렉스의 경우 콤비가 아닌 스틸 계열에서 1,000만원대 안팎 모델들의 선택폭이 비교적 넓은반면
IWC는 마크, 3777, 포르토피노 기본형과 크로노, 아쿠아타이머 일부 모델을 제외하면 대다수가
1,000만원대를 넘어가는 모델들이거든요.
(두 브랜드를 비교하고자 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이게 해외시장에서도 전반적으로 가격대가 높은건지 우리나라에서만 그런건지...
브랜드 전략에서 롤렉스를 상대로 타겟팅한게 맞다면 가격대도 어느정도 고려해야할 듯 한데...
구체적인 인상안이 나와봐야 알겠지만 가격대가 너무 높아지는 느낌이 없진 않네요.
댓글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