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쿼츠 금통입니다. ^^ etc
안녕하세요?
롤렉스동에는 글은 처음 써보는 회원입니다. 요즘에는 득템할것도 있고 파일럿와치에 한참 관심이 있어서 주로 독일 방에 있었는데요, 요근래 롤렉동에 금통관련 글들이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이참에 첫 인사도 드릴겸 왔습니다.
위에 보이는 저 금통은 특이하게도 쿼츠 금통입니다. 헌데 그냥 일반 쿼츠는 아니구요, 초침이 오토처럼 물흐르듯이 갑니다. 제가 알기로는 1975년 쯤 999개만이 제작이 된걸로 알고 있네요. 케이스 사이즈는 40~41mm정도 됩니다. 그당시로는 좀 파격적인 오버사이즈였다고 사료가 됩니다.
사실 이시계의 주인은 아쉽게도 저는 아닙니다. 아직 나이가 갓넘은 30대 초반인지라 저한텐 너무 과한 금통이죠.(스스로 자위해봅니다.) ^^ 저희 장인어른 소유의 물건이구요. 시계를 워낙에 좋아하시는 분이셔서, 말은 안통하지만 나름대로 취미를 공유하고 있다고 할 수 있겠네요. 말이 안통하는 이유는 대만분이시기 때문이죠.(고로 저희 와이프도 대만여자가 되겠네요 ㅋㅋ)
저의 멸치 손목에 잠시 올려 봤습니다. 무게는 뭐 정말 ㅎㄷㄷ 하구요.
특이한것은 브레이슬릿의 모양 입니다. 롤렉스의 어떤 라인업에서도 본적이 없는 모양인데 꽤 남성적인 느낌이 강합니다.
뒷면에는 전체 999개중의 몇번째 인지, 번호가 남아있네요.
쉽게 보기 힘든 모델이여서, 로렉동 회원분들이 좋아하실것 같아 왔습니다. 하지만 글솜씨, 사진 솜씨는 워낙에 없기 때문에 좀 대충 포스팅한것 같아서 죄송스럽네요. ^^
다음번에는 제 밀가우스와 저의 능력자 와이프의 금통(ㅎㄷㄷ) 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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