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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친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토요일이라고..
밥먹고 게임도 좀 하고 그랬지요
한명의 친구와 먼저만나서 날도 춥고 해서 근처 까페에서 시간을 보내고있는데 제 손목에 있는 시계를 보고
갑자기 이쁘다면서 그거 뭐냐 그러더군요 (참고로 친한친구들은 옷에는 어느정도 관심은 있지만 시계쪽엔 관심도 별로없고 패션아이템중 하나라는 정도의 생각이에요
몇년전 제가 하나 질러서 가격을 사실대로 말했을때 흠씬 까였지요 ㅋㅋㅋㅋ)
참고로 오늘차고나간시계는 sinn756... 갑자기 풀어보라더니 막 차보는겁니다 오~좋은거 차고 다니네~~? 이러면서
블링블링한 디자인은 아니지만 그냥 뭐 보았을때 괜찮아 보이긴했나봅니다
씬?? 이러더니 이건 어디꺼냐 묻고 가격을 묻더군요 아..이런.... 그래서 어차피 브랜드도 안유명한거니까 쓸데없는 논쟁을 피하기위해
20만원이라고 했습니다 ㅋㅋ 그런데 이놈이 평소와는 다르게 핸드폰을 열더니 네이버에 검색을 하더군요..sinn 이렇게 ㅡㅡ
허..순간 놀랐지요 아! 곧 보겠구나 이런~
그래서 말했지요 이건 짭이라고 ㅋㅋㅋ 그랬더니 "뭐야~ 이거 짭이냐? 에라~" 하더니
야 이거 시계가 안가네? 하더라구요 (756은 크로노모델인데 영구초침이없죠^^) 그러더니 크로노버튼을 막 살피더니 눌러보더니
크로노 작동시킨후에 아 이제 시계가네? 하더군요 ㅋㅋ
그런데 이제 막 버튼을 아무거나 계속 눌러볼라고 하는겁니다...
시간대도 자정에 다가왔던 시간이었고 거기에 크로노 작동하고 바로 리셋버튼 막 누르고 이러면 별루 안좋잖아요...시간대도 글고..
순간 놀라서 야 이거 이러면 고장나 이러고 얼른 뺏었습니다ㅋㅋ
물론 반응은 뭐야 짭이라 고장 잘나나보네?? 이런반응..? ㅋㅋㅋ
아 순간 진땀좀 뺏었는데 혹시 다른 회원님들도 주변 친구나 지인에게 뻥좀 치신적들 꽤 있으신가요??
절 구속하는 여자친구도 아닌데 이런 뻥을 ㅜㅜ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