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시계를 보는 중요한 포인트 중에 하나를 '착용감' 에 둡니다.
아무리 시계가 멋지고 ,재미있게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손목위에 오랫동안 편하게 놓아 둘 수 없다면, 하루종일 착용하고 있는게
손목에는 고문이 되겠지요.
그래서, 저는 다른 시계의 중요한 포인트 만큼이나 '착용감'을 중요시 합니다.
아래의 사진은 KARL KROMER 가 작성한 Wristbands 에 관한 글에서 가져왔습니다.
어제 밤에 우연히 읽어 보았는데 꽤 흥미로운 내용이네요.
일단 사진만 찍어서 올립니다.
빅파일럿 시계를 착용해 보면 좀 이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몸체 크기가 46미리가 넘는 엄청난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정품 엘리게이터에 디버클로 타이트하게 착용해보면 의외로 손목에 달라 붙는 느낌을
느낄 수 있어요. 이런 착용감은 저 뿐만 아니라 다른 빅파 유저분들도 많이 느끼셨을꺼라 생각합니다.
46미리가 넘는 시계가 손목 17미리정도에도 어색하지 않고, 또는 불편하지 않고 손목에 얹혀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뭘까요?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에 대해서 KARL KROMER 는 차분히 얘길 하고 있더군요.
글을 읽으면서 IWC 테크니션들은 ' 편한 착용감에 대해서 정말 많은 고심을 하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 맨 아래 사진은 책가운데 끼워져 있던건데 꺼내서 들어보니 노래 좋네요.
예전에도 저 시계 보면서 생각했지만 저도 아들이 있으면 저런 시계 같이 소장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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