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칼바람 맞으며 득템했습니다.^^ GMT master
예전부터 서브보다는 젬티가 이상하게 더끌려서... 시계생활의 시작을 젬티 스틸로 하였습니다.
그러던중 펩시를 알게되고..언젠가는 꼭 경험해보고 싶다느 생각을 하고 있다가...
스틸을 처분하고...젬콤을 들여서 예뻐해주던중....
그렇게 매물이 없던 구형 젬티가 최근 몇개 나타나더군요..
평소 지인들에게도 펩시가 보이면 연락 달라고 부탁해놨었는데...
(예지동도 둘러보았는데... 상태가 맘에 들지 않더라구요..)
엊그제 연락이 왔습니다... 레이더 망에 포착되자마자 바로 판매자 분께 연락드리고 약속잡았습니다.
펩시가 아닌 코카였지만.. 상태가 좋아보이고 워낙 매물이 없던터라요...^^;;
약속잡고나니 한두개 매물이 더 올라오더군요...
그 중 가격도 좋고 펩시 베젤인게 있었지만... 거리가 너무 멀어 포기했습니다.
어쨌든 오늘 출근을 해야해서 아침 일찍!!......(마눌님이 깜짝 놀라더라구요....원래 늦게 일어나거든요...)
6시 30분 부터 준비해서 출발해서....8시에 강남에서 판매자분 만나고...코카를 수령했습니다...
상태는 너무 깨끗하고..맘에 들구요...
실물로 이렇게 보니.. 첨에 바로 펩시 베젤로 교체해야지...했던 생각은 좀 없어지네요...^^
코카도 상당히 맘에 듭니다.
단지....깡통줄은 가볍고 좋은데... 버클이 약간 안습이더라구요...ㅋㅋ
그래도 구형의 맛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예뻐해 주겠습니다.
댓글 34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