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네요! 선배님들의 말씀은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며칠 전 섭마 청판콤비로 입당신고한 네오입니다^^
선배님들도 그런 경험 있으시죠?
분명 손해보는 일인 줄 알면서도 성격상 기어이 해보고야마는...^^;;;
그래야 호기심이 풀리고 미련이 해소되어 나중에 후회가 없는...
제가 오늘 그랬습니다.ㅋㅋ
제 인생 최고의 드림워치인 섭마청판콤비를 득하고서도 5개월이나 걸려 기다려온 블랙스틸섭마가
너무 궁금한겁니다. ㅋㅋㅋ (맙소사^^;;)
얼마나 멋지길래 모두들 추천하시는걸까? 섭마스틸이 전천후 짱인가?
그렇다고 청판 콤비가 싫어졌거나 구입을 후회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지금도 너무 좋아서 왼팔에 착용중이니깐요^^
그냥 블랙스틸이 너무 궁금한 겁니다.
스틸을 사면 콤비가 생각나고 콤비를 사면 스틸이 아쉽다더니
역시 선배님들의 말씀은 틀린게 하나도 없습니다. 오늘 몸으로 체험했습니다ㅋㅋㅋ
섭마가... 진짜 진리의 섭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블랙스틸 예약을 다시했습니다.
구입했던 매장에 다시 전화하니 인상좋으신 그 매니저 분이 받으시더군요.
다행히 절 기억하시는거 같아 블랙스틸 예약을 다시하고 싶다고 예약 순번을 유지시켜주실 수 있겠냐고
여쭤보니 호탕하게 한번 웃으시고 그러시더군요...
"누가 부탁하셨나요?^^"
아니라고 내가 차고 싶어서 그런거라고 말씀드리니 잠시 정적 후 흔쾌히 받아주시더군요.
대신 한달만 미뤄서 정확히 4월20일날 받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전화를 끊고나니 고민이 사라지고 괜히 기분이 좋아지더군요.
블랙스틸을 득하고 나면 사길 잘했다고 할수도 있고 후회할수도 있겠지만
한가지 확실한 건! 두번 다시 미련은 갖지 않겠죠?^^
또다시 즐거운 기다림만이 남았네요.ㅋㅋ
글만 길게 써놓고 떠나기 죄송하니 아버지의 오래된 DJ와 함께 찍은 사진 하나 올리고 물러나겠습니다.
추운날씨에 선배님들 감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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