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째즈마스터 신형 마에스트로 41mm (화이트다이얼) Hamilton

안녕하세요.

해밀턴 처음 구입하고 첫 게시물을 올립니다.

아랫분이 우연히도 '블랙다이얼+메탈줄'을 올리셨는데, 저는 '화이트다이얼+브라운가죽스트랩'으로 구입했네요.

시계에 대해 잘 몰라서 공부하다가 해밀턴 재즈마스터 마에스트로 41mm 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나니,

IWC의 포르투기즈 모델과 거의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물론 가격이 엄청나게 차이가 나고, 데이/데이트 창이 있는게 차이가 있긴 하지만요.

그래서 살짝 고민했습니다.

비슷하게 따라 만든 디자인을 살것인가 아니면 차라리 해밀턴만의 오리지널리티가 있는 디자인을 선택할 것인가...

근데 제가 심플하고 깔끔한 스탈을 좋아해서 아무리봐도 저 마에스트로 버젼이 가장 클래식하고 그냥 그 자체로 이쁘더라구요.

IWC는 가지지 못한 '저렴한 가격(?)' 의 합리성과 '데이데이트창'의 편의성도 매력이구요.

시계가 움직인다는 느낌이 있는 영구초침이 없는건 아쉽긴 하지만, 기존의 너무 작은 초침보다는 차라리 과감히 없애고 심플해진 것이 더 좋았습니다. 

아무튼 이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