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인사드립니다..... GMT master
며칠을 끙끙 거리다가....
막 꼽혔을땐 온통 생각의 중심은 로렉스에 있었는데...
막상 돈이 준비가 되니...너무 많은 생각을 했는지...그다지 지름신의 파워는 약해진듯 느슨해져있고
아침부터 이만한돈에 투자할정도의 물건인가라는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가.,...그래 일단 보기만 보자라는 생각에.....
무작정 돈찾아들고 백화점으로 고고싱 했습니다....
상상했든것보다....그다지 뭐꼬....라는 생각이들어....일단 밥먹고 다시올께요 하고.....매장을 나와서....옆샵 IWC 에 들어가니...
로렉스방에서 본것과는 다른 감흥에....꼽힘....
밥을 먹으면서....살까 말까....말까 살까....밥이 목으로 넘어가는지...코로 들어가는지도 모를정도의 왔다 갔다 하다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품권매장에 서있는 나.....연말로 인한 4%로 안되는 할인 ...쯥 새리마..! 주 치았뿐까?....(그냥 그만둘까....? (표준어))
원래 오메가 씨마스터 가지고 있어봐서 서브마리너는 중복되는 느낌에 GMT로 결정했는데...청콤비....참 이쁘네요....
몇살만 어려도 사고 싶을정도데.....침 한번 꿀꺽 삼키고...GMT를 사들고 왔습니다...
중학생되는 둘째 그밑데 세째...커서 대학가면 오메가 주고 장가가면 콤비주고싶네요....
어쨌든 비싼만큼....기분도 좋습니다....
새로이 느낀점...상상은 현실보다....행복하다.....
지금 손목의 행복보다...그제 상상의 손목이 좀더 행복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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