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중세시절부터 길드가 발달해서 여러가지 세공품들이 발달했었고 그 명맥이 현재까지 이어져 오늘날의 명품브랜드들이 탄생했죠. 가죽도 예외가 아닌데 이탈리아가 태생인 파네라이는 그런면에서 첨부터 질좋은 가죽 스트랩을 사용하지 않았나 싶고 그것이 오늘날의 파네리스티들을 줄질의 유혹에 빠지게 하는 브랜드의 가장 특징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탈리아 스트랩메이커로는 시모나, MP, MF 등이 있는데 그중에서도 또 빠지지 않는 것이 Ferretti입니다. 특히 Original 스트랩의 질감과 색감은 비슷하다 싶으면서도 유니크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또 하나 제가 매우 중요시 여기는 브랜드 버클(특히 Sewn In 타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장착해봅니다. 루미놀로는 233, 라디오미르로는 190을 대령했습니다. 8days의 롱파워리저브를 가진 형제(Bros.)들입니다.
이번엔 겹쳐서 (크림색의 스티치와 가죽의 색상 매치가 참 좋습니다)
버클입니다. 저는 루미놀에는 커브드를 선호하고 라디오밀에는 플랫을 선호합니다. (ㅎㅎ 일관성있습니다. Piotr스트랩도 같은 구성으로 가지고 있지요)
장착샷 들어갑니다. 먼저 190
233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시길.... L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