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2012년형 듀오미터 신제품이 모습을 드러내는군요.
듀오미터 퀸텀루나 신형입니다!
다이얼 직경이 무려 1.5mm나 작아진, 40.5mm.
두께도 13.5mm 정도에서 13mm로 조금 얇아졌구요.
이런 글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첫번째도 두번째도 세번째도,, 사진이죠 ㅎ
다이얼 크기의 축소는 다이얼 디자인에도 약간의 영향을 주었습니다.
요것이 기존 42mm 퀸텀루나인데, 약간 느낌상 차이가 있죠?
물론 가장 큰 인상차이를 가져다주는 부분은, 5시와 7시부분 오픈 다이얼 부분이 사라졌다는 것이지만요 ㅋ
저 오픈 다이얼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었죠. 전체적인 인상이
괴기스런 웃음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실 저게 또 실착시에는
굉장히 이쁜 포인트가 되기도 하거든요 ㅋ
암튼 신형은 저 부분을 막아버림으로서, 더 깔끔해지고 클래식해졌습니다.
크기랑 두께까지 줄었으니 더더욱^^
그래서, 기존의 듀오미터는 '드레스 워치'라고 하기엔 제 기준으론 약간 정통성을 벗어나는
부분들이 좀 있었는데, 요 신형은 이제 드디어 정통 드레스워치의 반열에 올라서기 시작하는 것 같네요..
위시리스트가 하나 늘어버렸다는 -_-
어서 실물을 구경하고 싶습니다 ㅎㅎ 또 용두 앞뒤로 한번 돌려봐야죠 ㅋㅋ
퀸텀루나 신형이 첫 테이프를 끊은 2012 SIHH 소식도 더더욱 기대 만발입니다^^
현재까지 나온 신형 퀸텀루나 스펙을 올려드리며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