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의 끝은 어디인가... Datejust
하늘이 어둑어둑해지는 것이 조금있으면 깜깜해 질 듯 합니다..
날씨가 스산하면 사람 마음도 스산해져 활동성이 적어지면서 바깥출입을 잘 안하고 실내에서만 있게 된다고 하지요..
(그래서 스위스가 스산한 날씨 때문에 집에서 시작한 시계가 발전했다고 어디선가 들은거 같습니다..^^)
아래 회원님의 섭청콤비 득뎀기를 읽으면서...그렇치 않아도 궁금해 하던 섭청콤비에 매료되어 점심먹고 매장을 방문해 보았습니다.
저는 1주일에 5일을 정장을 입기 때문에...또 네이비계통의 진한권색을 좋아하는 관계로...
청콤이 진한 네이비칼라라면 또 하나의 '깔맛춤'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점심도 빨리 먹고 갔습니다..
(득뎀기에 올라온 사진은 조명때문인지 네이비쪽으로 보이더군요..ㅠ.ㅠ)
직접 가서 실착을 해보니.. 네이비칼라가 아닌 아이스블루톤 이더군요..
캐주얼에는 정말 매칭이 잘 될듯 하지만..(청바지에 최고 일듯..^^) 정장에는 조금은 가벼워보이는 것이었습니다.
(이 생각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청콤을 펌하하거나 안좋다는 말은 절때!! 아님을 다시한번 말씀 드립니다..)
허탈한 느낌을..(한편으로는 잘됬다는)가지고 커피한잔 마시면서 직원분과 대화를 나누고 방문한 김에 이것저것 보는데.............
"오우~~ 이건 정말 볼수록 이뻐~~~" 라는 생각이 들면서(예전부터 아쉬워 했던 모델임)... 청판결심했던 마음이 옮겨지네요..
제정신인 사람이라면 반대를 할 사항인데.... 제정신이 아닌 저는 자꾸자꾸하고 싶어 지네요..
*이 고기맛을 들이면 **빈대도 남아나지 않는다' 던 옛날 속담처럼....로렉이 환급성이 가장 높은 모델이고 노리는 모델도 많은 분들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모델이니
가지고 있다가 수업료 부담한 셈 치고 분양하면 되지..하는 생각이 이제는자연스럽게 드네요.. ㅠ.ㅠ
(특정 종교를 비방하는 것 같아 일부는 모자이크 처리 했습니다..^^)
과연... 저에게 로렉을 끝은 어디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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