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셨는지요?
지난 4월 차량교체로 시계들을 정리하고 한동안 잊고 살았었는데... 찬바람 부니 역시 갈색 스트랩을 끼우고 따뜻한 느낌으로 찰 파네라이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러던 와중에 지인분께서 웨이팅 차례가 왔는데 제게 연락을 주셔서 당장 달려가서 업어온 처녀000입니다...ㅎㅎㅎ
워낙에 구입하기 어려운 베이스 모델들이라 지금껏 세컨핸즈모델만 구입했었는데, 드디어 첨으로 백화점에서 갓 나온 새제품을 차게 되네요(그간 경험해본바, 새제품 구매시엔 정도 많이 가고, 오래 보유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일단 샷입니다...
2011.11.28 스탬핑.. 매장에서 직접 받는 스탬핑... 기분좋은 순간이죠? ㅎㅎㅎ
사무실로 가지고 오자마자 예전에 가보님께 주문했던 구멍하나짜리 스트랩으로 갈아입혀줍니다...ㅎㅎㅎ
역시 찬바람 불 때는 갈색밴드의 파네라이가 제격이네요~^^
처음 구입할 당시에는 아주 밝은 갈색이었는데, 1년정도 잘 사용하니 제맘에 쏙 드는 색상으로 태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샷은 식탁에 올려놓고 찍은 샷입니다...(올해 초에도 이런 비슷한 사진을 올린 기억이...^^;; 그때는 K시리얼, 지금은 N시리얼로 바뀌었네요^^
정말 오래도록 소장하고 싶은 시계를 새제품으로 구하게 되어 기분이 참 좋은 하루입니다.
웨이팅 기회 기분좋게 양보해 주신 멋진 회원님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