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 댓글 전문회원 popu입니다.
원래 화려한 시계를 좋아해서. 줄곧 브라이틀링 시계를 소유했었는데
요즘 심플한 시계가 끌려서 정리하고 파네동으로 넘어왔습니다.
롤렉스 섭마도 생각했었는데 와이프님께서 이미 049를 차고 계셔서 예물때 못했던 커플시계를 하려고 pam을 사게 되었네요 ㅎㅎㅎ
중간에 몇번 압구정 현대에 시계를 보러갔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역시 base나 3days 모델들이 대부분 없어서 물건 들어오면 꼭 연락부탁드리고 발길을 돌렸었는데요.
지난주에 매장 직원분께서 일부 모델들이 입고 되었다고 구경오라고 하셔서 방문했다가 사게 되었네요 ㅎ
원래는 base 모델이나 312로 생각했었는데 이미 발빠르신분들께서 먼저 결재를 하셔서..
base나 312를 좀더 기다리느냐. 아니면 351이나 359중에서 선택하느냐였는데요.
실물로보니 351의 금색바늘(?)과 초콜렛판에 와이프님께서 반하셔서.. 다음번에 BASE모델을 사주신다는 와이프의 약속과 함께 351로 결정하게되었습니다.
(물론 마눌님께서 진짜로 사주실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매장에 111차고 계신 직원분이 너무너무 친절히 설명해주시고 응대해주셔서.. 기분좋게 구매할수있었네요^^
어쨌든 간략한 개봉기 올립니다.^^
박스와 2011 카탈로그입니다.^^
상자를 열면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줄질도구와 여분의 러버밴드가 있습니다.
사진찍으려고 씌웠는데 베젤보호캡을 좀 잘못씌웠네요 ㅎㅎ
049 모델과 좀 틀린점은 보증서가 카드형식이 아니라 책자더라고요 자세히 보니 카드 + 크로노인증 대신 책자에 보증서와 자체인증 결과가 있더군요
아마 IHM인경우만 그런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혹시 사시는분 참고하세요^^
리사이징을 잘못해서 그런지.. 사진에 계단현상이 좀 보이네요 -.-;
우선 정면샷입니다.
티타늄모델이고 다이얼색때문인지 차분한 편입니다. 드레스워치로도 좋을듯하네요 실물로 보면 꽤 고급스러운데 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네요ㅎㅎ
베이스 티타늄모델과 다른점은 베젤이 유광 베젤입니다. 176 사진을보면 티타늄 무광베젤이던것같던데 차이가 좀있네요
버클도 티타늄(?)인거 같네요 어쨌든 무광입니다. ㅎㅎ
스트랩은 312는 검정이던데 이제품은 다크브라운쯤 되는거 같습니다.
측면샷입니다.
다들아시겠지만 꽤 두껍습니다.
같이 보여주신 359의 경우는 전에 차던 벤틀리보다 무거웠던거 같네요 351은 벤틀리보다 조금 가벼운정도(?)였습니다.
두꺼워서 착용감이 많이 떨어질줄 알았는데 착용감은 생각보다 좋네요
케이스백은 씨스루입니다.
다른 브랜드 특히 가서 본 IWC 부엉이에 비하면 정말 심플합니다.
그래도 전 씨스루가 처음이라서 심플해도 좋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꼭 해보고 싶었던 커플샷입니다.
예전에도 포스팅했었는데 와이프가 롤렉스 보러갔다가 파네라이에 꽂히셔서 저보다 1년이나 먼저 구입을했었습니다.
1년이 지나서야 드디어 커플시계 완성했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파네라이로 예물또는 커플을 할 생각이면 049 + 312 또는 049 + 111 정도가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조합이 될거 같습니다.^^ㅋ
이상 간단한 득템기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스트랩에 대한 질문인데요.
시계가 너무 차분하다보니. 약간 스포티하게 차고싶은데. 적당한 스트랩 추천좀해주세요.
밝은색 OEM일수록 좋습니다. ㅎㅎㅎ
즐거운 한주되시고. 다음번에는 커플착샷으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