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와 목포에 놀러 가려다 뜬금없이 일본으로 마음이 바뀌어... 일본에 다녀왔습니다.
부산에 살다 보니 일본 가기 편해서 좋네요. ^^
출발전에 초량에서 저녁으로 간단하게 만두를 먹었습니다.
일본 도착하여 어시장에서 구매한 초밥들입니다.
이번에는 새우 위주로 구매하였습니다.
역에 못보던 버스가 서있더군요. 역에서 어시장을 왕복하는 버스입니다.
진작 알았으면 한번 타봤을텐데 좀 아쉽더군요.
기본 스트랩을 착용하고 다녀왔습니다. 와이프가 스트랩중에 젤 안이쁘다네요. ㅋㅋㅋ
공짜 맥주의 유혹에 아사히 공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수많은 케그들이 쌓여 있습니다.
공장은 대충 둘러보고 맥주를 받아서 마십니다. 공장에서 마시는 신선한 공짜 맥주입니다. ㅎㅎ
술안주로 저녁을 때우기 위해 이자카야를 갔습니다.
명란고로케인데 이게 굉장히 맛있더군요. 전혀 느끼하지도 않구요. ㅎㅎㅎ
츠쿠네인데 좀 독특하게 생겼습니다. 맛은 괜찮은 편입니다. ㅎㅎㅎ
교자인데 엄지손가락보다도 작은 크기입니다. -_-;;; 어쩐지 싸더라니..............
이것도 기대안했던 음식인데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호르몬철판 입니다.
다음날 온천을 갔습니다. 모르는 사람들과 탕에 들어가는게 싫어서 가족실을 빌렸습니다.
작은 탈의실,화장실이 있고
몸을 씻을수 있는 공간이 있고..
노천 온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이번에는 나무욕조로 빌려봤습니다.
성인 네명정도가 들어가면 적당한 크기입니다.
공간은 운치있게 잘 꾸며져 있습니다.
위를 보면 하늘도 보이구요. ^^
온천을 끝내고 나오며 한장찍은 이 사진이 이번 여행의 마지막 사진이네요.
사진 못 찍고 먹은 음식들이 꽤 많긴 하지만.. 어쩔 수 없죠. ;;;
잘 먹고 잘 놀다 왔으니 그걸로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