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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섭마 Submariner

알베르토 홍바 970  공감:1 2011.10.24 12:42

모처럼 한가한 주말을 보내게 되어 가족과 사전에 전혀 계획하지 않고 설악산을 다녀 왔습니다.

 

평소 산을 별로 좋아하지 않던 제가 가족에게 급작스레 제의를 했고 모두들 좋다고 해 뒤도 안 돌아 보고 다녀 왔습니다.

 

 

설악산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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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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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 없이 출발해서 설악산에 도착한 시간이 이미 어디를 가기엔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할수 없이 입구에서 산속으로 어두워 질 때까지 조금 올라가서 심호흡만 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일요일 아침 숙소에서 바라본 울산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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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이라 사람도 엄청나게 많았고 숙소도 구하기 힘들었지만 정말 운 좋게 괜찮은 콘도를 하나 구했습니다.

 

국내 여행을 할 때 저의 특징 중 하나가 콘도의 체크 아웃을 월요일로 하고  일요일 까지 신나게 놀다가 저녁 먹고 콘도에서 조금 자고 천천히 옵니다.

 

그러는 이유는~

토요일~일요일 요금은 주말 요금이라 비싸지만 일요일~월요일은 주중 요금이라 저렴합니다.

또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요일 오전만 대충 관광하고 차가 막혀 집에 늦게 갈 까봐  1~3시쯤 출발해 일요일 오후엔 관광지엔 평일처럼 사람이 없습니다.

마지막 이유는 오후에 출발하면 차가 많이 막히지만 저녁 늦게 출발하면 고속도로가 뻥 뚤려 있습니다.

 

 

전 느긋하게 단풍구경을 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후가 되니 그 많던 사람들이 하나도 안보입니다.^^

 

 

요즘 단풍이 가장 이쁘게 들었다는 비룡폭포 산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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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폭포 및 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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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내려 오면서 보니 단풍이 예쁘게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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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장 부리기도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해서 비룡폭포 만 구경해도 하루가 다 가더군요.^^

 

그래서 하나 더 보기 위해 권금성에 케이블카 타고 올라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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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금성 정상에서 착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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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내려와 설악항 해맞이공원에 가서 회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와 샤워하고 저녁 9시에 출발해 11시40분에 집에 도착 했습니다.

 

일요일 오후 2~5시 사이 강원도에서 서울로 출발하면 대략 5~6시간 이상 걸리고 차가 막혀 짜증도 많이 납니다.

 

여러분도 조급해 하시지 말고 저처럼 일요일 충분히 즐기시고 늦게 출발해 보세요.

도착하는 시간은 크게 차이 안 납니다.

 

제 가족들이 이번 여행이 설악산도 너무 아름다웠고 좋았다고 합니다.

특히 저녁 늦게 출발해 막히지 않고 온 것도 좋았다고 하네요.^^

 

이상 오랜만에 몇 자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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