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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적도 위에 붙어 있는 곳에 대해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그곳에서 초대를 받아 일을 할 기회가 생겼거든요.
사실 그래서 이번 달 초에 한번 사람들도 만날 겸, 둘러도 볼 겸 가 보았습니다.
제 직업군이 싱가폴에서는 부족하기도 하고 그래서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저는 지금 미국에서 일하는중)
그런데, 막상 싱가폴로 옮기려니... 도대체 '어떤 삶을 기대해야 하고 기대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들이 뭉게뭉게 떠올랐습니다.
싱가폴에 관련된 한인 커뮤니티를 몇 개 방문해 보았지만, 그곳의 사람들이 어떤 정도의 삶을 사는지를 잘 몰라서...
역시 하이엔드 하면 타포이니... 뻘질문일지는 몰라도 이곳에 또 여쭙게 되었습니다. -_-;;;
보통 IB나 fund manager 정도의 생활은 싱가폴에서 어느 정도에 형성되어 있고,
사는 집이나, 차의 유무나, 가족들은 어떤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아 여기 시계포럼인데 ㅠ..ㅠ
PS:
싱가폴에 대해 제가 받은 인상은,
1. 덥다. 후덥지근하다.
2. 깨끗하긴 한데 생각했던 것처럼 완전무결무균깨끗은 아니다. Orchard만 그냥 갤러리아 정도의 느낌? 다른 곳은 그냥 동남아.
3. 사람들이 착하다.
4. 집값이 어이없게 비싸다 (웬만한 콘도미니엄이 미국돈으로 월세가 5천달러라네요)
5. 물가도 서울이나 뉴욕보다 조금 더 비싸다 (생필품뿐 아니라 레스토랑, 쇼핑도 그닥 안싸심)
6. 차를 소유하는 것도 비싸다 (certificate을 사는게 장난이 아니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