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를 보내고 iwc입양을.. Submariner

아 스티커 떼어내자 마자 입양을 보내버렸습니다..

만 하루도 안되어 듬직했던 서브가 생각이 납니다..

오랜 시간이 흘렀슴에도 디자인에서 꿀리지 않고

특히 브레이슬릿이 통줄이라 그런지 착감기는 느낌과

베젤의 블링블링함

하지만 필드워치로 차기에 제 저주받은 손목에서 노는 느낌이

싫어서 가죽줄 모델을 생각해보니

3714가 제일 다이얼이 이뻐보여 데려왔습니다..

정말 디자인의 끝인것 같습니다..서브가 준 듬직함은 없지만

디자인은 정말 보고만 있어도 푹 빠져버리네요..

7750무브가 신경쓰이지만 iwc가 수정한 7750이니 다르겠죠...

하긴 iwc 자체제작 크로노 무브를 쓰면 가격은 수천만원이겠지만이요..

용두 감을때느낌 서브가 그립습니다..-..-

아니 천만원짜리 시계에 디버클은 따로 구매라니 조금 짜증납니다..

3714-01의 골드핸즈 정말 마음에 듭니다..어차피 블루 침이 두개가 들어가 있어

산뜻한 인상도 주구요...

세컨워치로 이걸 구매하고 서브는 놔두었어도 되겠지만

두개씩이나 찰 형편은 안되서요~~~

출근길에 출퇴근용 차안에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