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호호맨입니다...
지금까지 타포생활을 해오면서 로렉이는 저와 안 맞는 다고 생각을 해왔읍니다...
일단 전 시계를 보면 디자인을 많이 중요시합니다..
또한 무브의 움직임을 볼수 있는 시쓰루백을 좋아하고요....
그래서 무브의 아름다움이 가장 잘 표현된 수동의 시스루백 시계를 많이 선호 했읍니다...
근데 로렉이는 디자인도 영 아닌것 같고 뒷백은 막혀있고 가격은 비싸고..정말 제게는 안습인 브랜드였죠...
로렉이는 중고구매로 익스2,그린밀가우스,gmt2 스틸을 경험했는데 역시나 한달을 넘기지 못했읍니다...ㅠㅠ
그러다가 얼마전 하도급사장님과 술한잔 할일이 있었는데 그때 하도급사장님의 손목에 올라가 있는 시계가 gmt2 콤비였읍니다...
그녀석을 보니 로렉에대한 생각이 확 바뀌더라고요...
gmt2 스틸을 경험해봤지만 스틸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였읍니다..
블링블링 그자체였고 아주 이뻐보이더라고요...
역시 로렉이는 금이 섞여야 하나 봅니다....
그래서 아디시다시피 얼마전 gmt2콤비를 질렀읍니다..
내년이면 4학년이 되는 관계로 평생을 같이 가야할거라는 생각에 눈 딱감고 신품을 질렀읍니다....
가격 참많이 올랐더라고요..리테일가 1400만원..ㅠㅠ
이렇게 gmt2콤비를 들이고 나니 그전에는 거들떠도 안보던 서브마리너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읍니다...
여기서 고민이 시작되었고 신형그린섭과 신형 청판콤비사이에 갈등을 하게 되었읍니다...
몇번 회원님들께 조언을 구하는 글을 올렸고요...
그러다 타포지인을 통해 신형그린섭과 신형청판콤비를 손목에 올려봤는데 완전히 느낌이 달랐읍니다..
신형그린섭은 거친 rv차의 느낌이라면 신형청판콤비는 스포츠카의 느낌이 나더라고요....
결국 역시 로렉이는 금이 들어가야한다는 생각에 신형청판콤비를 주문했읍니다...
내일이면 수령을 하내요...이역시도 신품으로 주문을 햇읍니다...리테일가 1430만원..ㅠㅠ...
내일 득템신고 하겠읍니다.....
물론 이번에 gmt2콤비와 신형섭청판콤비의 지름으로 인해 보유하고 있는 녀석들중 한두개정도는 분양을 해야겠지만 잘한 선택이라고 제자신에게 주문을 걸고 있읍니다..
이제 연말 전에 이녀석만 마저 들이면 로렉이에서는 더이상 들이고 싶은 녀석이 없을 듯합니다...
날이 많이 덥네요,....모두들 짜증없이 활기찬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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