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조했습니다. 이곳도 본격적으로 더워지는 지금, 건강이 제일입니다. 잘 드시고 잘 쉬시면서 하시는 일 다 잘 되시기를,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
저는 그동안 이곳에서- 대학 졸업과 MBA진학, 이사, 그리고 제가 하고있는 작은 무역일에 정신없는 반년을 보냈습니다.
작년 연말이었던가요. 이녀석을 처음으로 데려왔던 때.
그때는 참 쌀쌀한 날이었는데. 그래도 이 녀석을 데려왔다는 기쁨에 가슴만은 따뜻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의 날씨와는 걸맞지않는 소품이지요?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한장 올려봅니다.
한국보다 습기가 많은 이곳이다보니, 요즘같은 더운 날은 역시나 스트랩이 무엇보다 걱정입니다.
이 녀석을 데려온지 결국 반년여가 지난 지금, 조금 늦은 듯 하지만 올해 여름을 함께 보낼 녀석을 데려오게 되었습니다.
타임포럼,그리고 예거포럼 선배님들의 후덜덜한 콜렉션에 비하면 그저 부끄러운 녀석이지만
스쿼드라와, 이번에 새로 들이는 두 녀석으로 이십대의 마지막 한 해를 보내려고 합니다.
내일 저녁즈음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