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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시계 160  공감:6 2024.10.25 12:35

 
기추 신고합니다. 

연말에 어쩌다보니 큰 녀석을 들이게 되었네요😆

 

2022년도에 발표된 최초의 애뉴얼캘린더에 트래블타임을 결합한 컴플리케이션입니다. 둘 다 파텍의 시그니처같은 기능들이라서 의미가 더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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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특한 grainy texture의 챠콜그레이 빈티지 다이얼. 

처음에는 파텍답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서 더 끌리게 된거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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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이얼 구성은 파텍의 전통적인 방식이고, 크라운으로 트래블타임 기능을 조정합니다. 캘린더와 조합되어 실제로 편리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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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벅처리된 소가죽스트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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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드는 클루드파리 기요셰 문양으로 표현했고, 러그가 백케이스와 연결되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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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보다 맘에 드는 건 무브먼트입니다. 

핑거 브릿지에 피니싱을 공들여서 보기에 아주 좋습니다. 더군다나 마이크로로터는 플래티넘입니다. 

제가 보기에 크로노그래프를 제외하면 파텍의 셀프와인딩 무브 중에는 가장 아름다운 거 같습니다. 

 

사실 31-260 계열 칼리버는 현재까지 4개 모델에만 사용되어 드물기도 하지만, 인하우스 무브로는 비교적 최신작입니다. 

2006년에 5235에서 처음 선을 보이고 이상하게도 다른 모델에는 사용되지 않다가 최근들어서 약갼의 개선을 거친 후 사용되기 시작하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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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재미있는건 적용되는 모델들이 기존 파텍 모델들과는 뭔가 차별화되는 컨셉들인게 재미있어 보입니다. 마치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처럼 무브먼트도 새로운 느낌으로다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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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차펙의 마이크로로터 무브먼트와 비교샷도 찍어 보았습니다. 😊 어때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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