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조금 넘은 이젠 빈티지가 된 아끼는 시계입니다.
시간이 자꾸 느려지더니 어느날 시간이 멈추는 상황이 생겼었습니다.
자주 차는 시계가 아니라서 방치해두고 있다가 최근 오버홀을 맡겼는데 건강해져서 되돌아왔네요.
오일 굳은 것 말고는 무브먼트에 전혀 이상이 없다고 해서 다행입니다.
폴리싱을 추천하셨지만 저랑 같이 나이드는 것도 좋은 것 같아서 폴리싱은 사양했네요.
다른 시계랑 자주 번갈아 차주면서 컨디션을 잘 유지해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