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상반기 결산 ETC
회원님들 한 주 잘 보내고 계십니까~
드디어 어느정도 라인업이 정리된 거 같아 상반기 결산(?) 한 번 하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연초에도 정예멤버 라며 단체샷 한 번 올렸었는데 돌이켜보니 많은 변화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보낼 녀석들은 보냈고 아직도 보내야 할까 고민되는 것들도 있지만 지금 조합이 어느정도 마음에 들기도 하고 박힌 돌을 빼낼 굴러들어올 돌이 나타나지 않는 것도 한 몫 하는 거 같습니다. 뭔가 하나를 보내면 뭐라도 채워넣어야 한다는 강박에 시달리는 제 모습이 비디오 같기도 하고요 ㅠㅠㅠ
거진 3년 동안 나름 열심히 해온 시계생활의 결과물이라 나름 뿌듯하기도 하고 제 눈에는 예쁜 컬렉션이 된 거 같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기도 하네요. 앞으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요 ㅎㅎ
지금 제 기분? 느낌은 딱 '이 정도면 이제 더 안사도 되겠다~'가 가장 큰데 또 지갑사정이 풍족했다면 섭마리너, 요트마스터 1, 익스 2, 씨마스터 다이버 300, 튜더 블랙베이, 내비타이머, 산토스, 울씬문, 오버시즈 등등 가지고 싶은 모델들 한 번씩 노려보지 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 ㅎㅎㅎ 언급하고 보니 역시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 것 같습니다 허허
모두 만족스럽고 즐거운 시계생활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