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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하려 고민중인 모델을 타 사이트에 올려 봤습니다.
하루가 지나니 다섯건정도 연락이 왔는데 공통점(?)이 하나 느껴지더군요.
일반적인 시계의 컨디션이 기타 궁금점을 물어오는게 아니라 대뜸~
- 얼마까지 드릴 수 있으니 거래하자~!
- 현재 가진 돈이 이것밖에 없으니(1~200 네고 요청) 거래해 달라~!
목적만 달성하면 되겠지만 뭔가 꺼려지기 시작하더군요.
그냥 돈만 맞춰주면 가타부타없이 인수하겠다는건지,
현장에서 이런 저런 의견차가 생기면 어쩌자는건지 등등
급 여러 생각으로 피곤해져서 판매글을 내렸네요.
(그러고보니 작년인가 정리한 빅파는 이곳에서 좋은분 만나 깔끔하게 거래 잘 마쳤던거 같네요.)
개인적으로 모든 물건엔 임자가 있기 마련이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지금은 아닌거 같다, 팔지 말자'라는 기분이 들었네요.
추가로 한가지 더 확실한것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뭔가 방출이 힘들어지네요.
사고파는것도 일이고 힘드네요 ㅎㅎㅎ
PS: 용산 아이맥스에서 영화 보기 왤케 어려운겁니까?
아바타 끝물인데도 마땅한 자리가 없네요 -.-
대안으로 천호로 가자니 멀고 왕십리로 가자니 사이즈가 조금 아쉽고 그렇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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