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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커뮤니티에 아래와 같은 문의 글이 있는데요,
"해외 갈 때 어떤 시계 착용하시나요?"
"해외여행 갈 때 시계 가져가시나요?"
이렇게 묻는 경우는 안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어딜 가시는지 모르겠지만 타포에서 99.9%는 여행 금지 국가로는 안가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는 여행금지 지역은 가본적 있지만 금지 국가로 가본 적은 없네요. 그 경우는 제 포스팅의 의견은 제외합니다.)
저는 지금 인도에 있습니다. 이곳 인도도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고들 합니다.
16년 만에 왔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횡단보도 한번 건널 때도 눈치싸움 필수고요.ㅎㅎ
인도 보다 더 한 곳도 수십 번 가봤지만뭐 대단한 일도 벌어지지도 않습니다. 다들 본인 일 한다고 정신 없어서 남이 뭘 차고 다니는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호텔이나 가끔 쇼핑몰 놀러 가면 여행객들에게 나이스 워치라는 소리만 몇 번 듣는 정도입니다.
안전한 곳만 다니는 거 아니냐 하지만 로컬 산책하는 거랑 오지 가는 거 정말 좋아합니다. 학생 시절에도 배낭여행하면서 노숙도 서스름없이 했고요. 그 버릇 어디 안 갑니다.
예전에 제가 방수능력에 대한 포스팅한 적이 있는데 이 경우도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딱 오너가 허용하는 환경에서만 착용 가능할 겁니다.
https://www.timeforum.co.kr/FreeBoard/19723721
불안하거나 걱정되면 신경 쓰면서 가져가지 않는 게 좋습니다.
아무도 신경 안 쓸 테지만 자신은 여행 내내 신경 쓰느라고 즐기지 못할게 분명할테니까요.
적어도 2년간 제가 본 댓글 중엔 괜찮다는 댓글보다는 안 괜찮다는 댓글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안 괜찮다는 분들은 본인이 겪어본 위험보다는 카더라가 많았던 것 같고요. ㅎㅎ
아무 일도 안 일어날 테지만 해외여행 가실 때 물어보지 마시고 그냥 본인이 편한 것 착용하세요. :)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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