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TAG Heuer)가 아이코닉한 모나코(Monaco) 컬렉션에 퍼플 컬러 다이얼의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걸프, 다크로드 트리뷰트 스페셜 에디션에 이어 올해만 벌써 3번째 모나코 신제품입니다. 

1969년 탄생한 모나코는 브랜드 최초의 방수 사각시계(Ref. 1113B)이자 당시로는 혁신적인 자동 크로노그래프(일명 크로노매틱) 무브먼트를 탑재해 단숨에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어 '킹 오브 쿨' 스티브 맥퀸(Steve McQueen)이 1971년 개봉한 모터레이싱 영화 '르망(Le Mans)'에서 착용함으로써 현재까지 이어지는 전설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2022년 새롭게 선보이는 모나코 퍼플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은 다이얼을 제외하면 기존의 모나코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폴리시드 및 새틴 브러시드 마감한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의 직경은 39mm이며, 방수는 실용적인 100m 방수를 지원합니다. 80시간의 넉넉한 파워리저브를 보장하는 인하우스 자동 크로노그래프 칼리버 호이어(Heuer) 02를 탑재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케이스백을 통해 독자적인 무브먼트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다이얼 3시와 9시 방향에 대칭으로 나란히 30분과 12시간 카운터를 배치하고, 6시 방향에 스몰 세컨드를 크로스라인 형태로 심플하게 위치시키고 아래에 날짜창을 갖춘 모나코 특유의 레이아웃 역시 그대로입니다. 퍼플 컬러 다이얼은 바깥쪽으로 갈수록 어둡게 톤-다운되는 그라데이션 처리 및 전체 결이 곱게 선레이 마감하면서 트윈 카운터만 전체 블랙 래커 마감해 특유의 스포티한 디자인을 완성합니다. 전체적으로 자주색 톤이 매우 두드러져 트렌디하면서도 모나코 만의 클래식함을 잃지 않아 크로노그래프 시계애호가 및 모나코 컬렉터들에게 어필할 만합니다. 

스트랩은 퍼플이 아닌 블랙 앨리게이터 스트랩을 사용하면서 안감은 퍼플 라이닝 처리해 특색을 더합니다. 탈착이 용이한 푸시 버튼 타입의 스틸 폴딩 버클을 장착했고요. 

모나코 퍼플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Ref. CBL2118.FC6518)은 전 세계 총 500피스 한정 출시하며, 지정된 태그호이어 부티크 및 공식 리테일샵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국내 출시 가격은 9백 45만 원. 모나코 퍼플 다이얼 리미티드 에디션은 오늘(7월 8일)자로 공개된 타임포럼 유튜브 리뷰를 통해서도 앞서 출시된 걸프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만나볼 수 있습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지금 타임포럼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