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 알티플라노 '호랑이 해 2022' 리미티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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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aget ::

E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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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Piaget)도 2022년 임인년(壬寅年) '호랑이 해'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을 공개했습니다. 메종의 울트라-씬 시계 제조 역사를 대변하는 알티플라노(Altiplano) 컬렉션을 통해 선보이며, 지난 10년 간 선보인 차이니즈 조디악(Chinese Zodiac) 에디션처럼 스위스 에나멜링 장인 아니타 포르셰(Anita Porchet)가 참여해 품격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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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경 38mm, 두께 6.63mm 크기의 화이트 골드 케이스로 선보이면서 총 78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약 0.71캐럿)를 세팅해 화려함을 더합니다. 그리고 화이트 다이얼 바탕에 용맹한 호랑이의 모습을 실감나게 형상화했는데요. 그랑 푀 클루아조네 에나멜(Grand feu Cloisonné Enamel) 기법을 활용해 현존하는 최정상급 에나멜러인 아니타 포르셰의 손길을 거쳐 완성했습니다. 관련해 다이얼 하단에 그녀의 작품임을 인증하는 이니셜(A.P)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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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칠보세공이란 표현으로 친숙한 클루아조네 에나멜 기법은 다이얼 플레이트 위에 가느다란 골드 와이어로 원하는 형상을 다듬고 안에 곱게 치대어 정제수에 녹인 반투명 에나멜 도료를 얇은 붓을 이용해 겹겹이 채운 다음 800°C 이상 고온의 가마에 넣어 수 차례 구워내 건조하는 방식으로 완성합니다. 일반적인 호랑이가 아닌 백호이기 때문에 화이트와 블랙(호피 무늬)의 강렬한 컬러 대비가 호랑이의 카리스마를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반면 호랑이의 눈은 짙은 청록색으로 처리했는데 실제와는 다소 차이가 있어 오히려 상상의 동물처럼 영험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무브먼트는 2.1mm 두께의 메종을 대표하는 인하우스 울트라-씬 수동 칼리버 430P를 탑재했습니다(진동수 3헤르츠, 파워리저브 43시간). 한편 스트랩은 블랙 악어가죽 스트랩과 함께 화이트 골드 소재의 아르디용 버클을 장착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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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플라노 차이니즈 조디악 '이어 오브 타이거' 타임피스(Ref. G0A46540)는 단 38피스 한정 출시하는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전 세계 지정된 피아제 부티크에서만 구매가 가능합니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미정이며, 출시 가격은 대략 9천만 원대 초반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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