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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게시글은 조회수1000 or 추천수10 or 댓글25 이상 게시물을 최근순으로 최대4개까지 출력됩니다. (타 게시판 동일)10년 정도 시계질 해왔습니다.
중고거래도 많이 해왔구요.
중고거래 많이 하면서 진상 만나는거야 뭐 새삼스러울일도 아닌데
시계 특성상 진상이 거의 없었습니다.
중고나라 진상에 비하면 아주 양반분들이었죠.
근데 방금 진짜 어처구니가 없는일이 있었는데요.
사실 보통 문자로 주고 받는데
전화 하는거 부터가 좀 이상했습니다.
근데 다짜고짜
자기는 타임포럼 개설때부터 있었고
시계생활을 몇년 해왔고
애플워치를 차다가 다시 시계생활을 하려 한다고
밑도 끝도 없이 자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제가 올린 시계가
비합리적인 상식을 벗어난 가격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말도 안되는 가격이라고 ㅋㅋ
그래서 뭐가 비합리적이냐 했더니
스테인하트 공홈에서 사도 69만인데 누가 중고를 65만에 사냐는 얘기 였습니다.
그래서 이거 100만 정도 (710 유로 + 추가 구성) 하는거라고 했더니
"마이크로 브랜드가 100만이면 안사죠" 라고 대뜸 하더군요 ㅋㅋ
아마도 510 유로 짜리 랑 710 유로짜리랑 헷갈린 모양인데,
헷갈린건 둘째 치더라도
너무 어처구니가 없고 정신병자 같아서 끊었습니다.
살다살다 별일이 다 있네요.